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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퀸', 게임을 빛낸 그들의 음악

등록일 2018년12월07일 1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이 최근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중심으로 밴드의 성장 과정을 다루는 전기 영화인 동시에, 여전히 팬들의 기억속에 생생한 '라이브 에이드'에서의 공연을 그대로 재현해 내 퀸의 팬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화에 나오는 다양한 퀸의 음악에 빠져 영화를 관람하고 난 뒤 퀸의 '입덕'을 자처하는 관객들도 많은 상황.

 

이처럼 '퀸'을 잘 모르는 관객들도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이유는 '퀸'의 음악이 우리 일상 곳곳에 녹아있기 때문이다. “'퀸'을 잘 모르더라도 너는 이미 '퀸'을 알고 있다”라는 말처럼 '퀸'의 음악들은 광고,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대중 매체를 통해 우리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 음악이 중심이 되는 리듬 게임은 물론,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에서 '퀸'의 음악들은 여전히 활약 중이다.

 

게임포커스가 게임을 빛낸 '퀸'의 음악들을 정리해봤다.

 

'댄스댄스 레볼루션 익스트림'(2002, 아케이드/PS2)

 



 

지난 2002년 아케이드 기기를 통해 발매된 코나미의 대표 리듬 게임 '댄스댄스 레볼루션 익스트림'은 기존 버전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볼륨을 통해 'DDR' 마니아들로부터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댄스댄스 레볼루션 익스트림'에 수록된 '퀸'의 음악은 'We Are The Champions'와 'We will Rock You' 2종으로, 두 곡 모두 광고를 통해 우리들에게 익숙한 '퀸'의 대표곡들이다. 특히 '쿵쿵 따'라는 특유의 리듬으로 유명한 'We will Rock You'의 경우 게임 내에서도 노트가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 원곡 특유의 박자와 웅장함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드사커 위닝일레븐6'(2002, PS2)

 

 

2002 월드컵을 기념해 출시된 코나미의 축구 게임 시리즈 '월드사커 위닝일레븐6'는 오프닝 테마 곡으로 '퀸'의 'We Will Rock You'를 사용했다. 스포츠 특유의 힘찬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는 최적의 곡. 게임 자체의 평가는 다소 미묘하지만 오프닝에서 느껴지는 비장함과 박력에서 '퀸'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매트릭스: 패스 오브 네오'(2005, PS2/Xbox/PC)

 


 

지난 1999년 첫 영화 개봉 이후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친 '매트릭스' 3부작의 IP를 활용한 게임 '매트릭스: 패스 오브 네오(The Matrix: Path of Neo)'에서도 '퀸'의 음악 'We Are The Chapions'가 등장한다. 원작 영화는 물론 게임 역시 이 곡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던 많은 유저들이 다소 엉뚱함을 느꼈을 정도.

 

 

게임은 영화와 동일한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다가 마지막 엔딩 직전에서 다른 분기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스미스 요원들이 합체를 해 거대한 로봇으로 변신하게 된다. 이 '메가 스미스'를 해치운 뒤 전쟁 종료 장면에서 나오는 것이 바로 'We Are The Champions'다. 게임의 평가가 좋지만은 않았기에 후일 엔딩 장면과 OST가 공개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놀랐다는 후문이 있다.

 

'도와줘! 리듬 히어로'(2006, 닌텐도 DS)


2006년 닌텐도 DS로 발매되어 특유의 센스와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리듬 게임 '도와줘! 리듬 히어로'는 J-POP을 중심으로 곡을 편성했던 전작과 달리 딥 퍼플, 잭슨5 등 올드 팝 위주의 선곡을 통해 보다 다른 분위기를 제공하는 작품. 이번 작품에서는 '퀸'의 명곡 중 하나인 'I Was Born To Love You'를 만나볼 수 있다.

 

 

곡의 진행이 그리 빠르지 않기에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난이도가 별 3개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곡의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다만 난이도가 낮은 만큼 곡을 아무리 완벽하게 소화하더라도 그리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 전형적인 게임 초심자들을 위한 입문 단계의 곡으로 볼 수 있다.

 

'GTA IV'(2008, PS3/Xbox 360/PC)


 

 

락스타 게임즈의 대표 오픈월드 게임 'GTA' 시리즈는 대대로 차량 내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라디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중 지난 2008년 출시된 'GTA4'의 라디오 채널 'Liberty Rock Radio'에서는 '퀸'의 대표곡 'One Vision'을 들어볼 수 있다. 박력 넘치는 분위기는 물론, 곡의 내용 자체도 목표를 위해 싸우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쫓는 게임의 주인공 '니코 벨릭'과도 어느정도 통하는 면이 있다.

 

'SingStar Queen'(2009, PS2/PS3)


 

한편 '퀸'에 의한, '퀸' 만을 위한 음악 게임도 있다. 지난 2009년 플레이스테이션2와 플레이스테이션3로 발매된 'SingStar Queen'이 그것. 'SingStar'는 별도의 기기를 통해 노래를 부르고 이에 따라 점수를 경쟁하는 일종의 '노래방'과 비슷한 게임이다. 이중 'SingStar Queen'은 게임의 모든 수록곡을 '퀸'의 음악들로 채워 팬 층을 겨냥한 작품.

 

수록된 곡은 'Another One Bites the Dust'부터 'Bohemian Rhapsody', 'We Will Rock You' 등 '퀸'의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북미 버전에서는 'Bicycle Race' 대신 'Save Me'가 수록되었다는 것. 플레이스테이션3 버전에서는 'Radio Ga Ga' 등 플레이스테이션2에는 없는 곡들도 수록되어 있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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