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야심작 '블소 레볼루션' 양대 앱 마켓 인기 1위 등극, '흥행 청신호' 켰다

등록일 2018년12월06일 12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이 6일 서비스를 시작한 야심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블소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된 풀3D 그래픽과 원작 스토리에 충실한 시나리오, '블레이드 & 소울'의 핵심인 '경공'과 뛰어난 액션성을 그대로 모바일에 옮겨온 것이 특징으로, 지난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처음 시연 버전이 공개된 이후 많은 기대를 모아 왔다.

 

특히 넷마블은 지난 지스타 2018에서 각종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시연 버전을 공개하며 출시에 앞서 현장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소 레볼루션'에는 원작의 핵심 PVP 콘텐츠인 '비무' 외에도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과 16인 실시간 레이드, 4대4 점령전 '용오름 계곡'과 '환영분지' 등의 콘텐츠가 포함되어 원작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단, '용오름 계곡'과 '환영분지'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받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서비스가 장기화된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넷마블은 '아이언쓰론'과 '나이츠 크로니클',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등의 신작들을 내놓았지만 성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출시 직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한 '블소 레볼루션'이 이러한 넷마블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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