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과 '닥터 스트레인지', 애니메이션에 더빙에 도전하다

등록일 2018년12월12일 09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원더 우먼’ 갤 가돗과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각각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그린치'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원더 우먼'을 통해 전세계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스타로 등극한 갤 가돗이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의 새로운 캐릭터 '섕크’ 역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 인터넷 세상 속 룰도 트랙도 없는 '슬로터 레이스’ 게임의 리더이자 뛰어난 레이싱 실력을 지닌 프로페셔널한 레이서 '섕크’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 속 '바넬로피’와 멋진 레이싱 대결을 펼친다.

갤 가돗은 다부진 눈매와 살짝 올라간 입꼬리, 선명한 이목구비와 시원시원한 성격까지 '섕크’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해주었다. 미스 이스라엘 출신으로 2년간 군 복무 경험으로 다져진 쿵푸, 킥복싱, 검술, 주짓수 등 뛰어난 운동 실력과 로스쿨에서 법학을 공부했던 독특한 이력 등 연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과시해온 배우 갤 가돗은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OST에 직접 참여해 '바넬로피’ 역의 사라 실버맨과 함께 듀엣곡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가 만능 집사 '맥스’,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그린치’의 목소리 역을 맡았다.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빛나는 연기력으로 코믹하고 짓궂지만 미워할 수 없는 녹색 악동 '그린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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