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넷마블 전성시대... 블소 레볼루션, 페그오, 리니지2 레볼루션 등 TOP5 상위권 포진

등록일 2019년01월14일 1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9년 1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양대 앱 마켓 모두 TOP 10 내 게임들의 매출 순위 변동이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을 필두로 TOP 5까지의 게임 순위에 변화가 없어, 매출 순위가 고착화되는 모양새다. 특히, 넷마블의 경우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과 '페이트 그랜드 오더', '리니지2 레볼루션'까지 매출 5위 안에 3개의 게임을 올려놓는 등 다시 모바일게임 강자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애플 앱스토어도 유사한 순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 등이 오랜 만에 TOP 10 내에 재진입하며 다소 변화가 있었지만, TOP 5 내에 이름을 올린 게임들은 큰 변화 없이 셋째 주를 맞이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구글 플레이 6위, 애플 앱스토어 2위를 기록하며 캐주얼 슈팅 게임임에도 인기 MMORPG들 사이에서 선전했으며, 지난 주 구글 플레이 TOP 10 진입에 성공한 '신명'과 천천히 순위를 끌어 올린 '십이지천M'도 소폭 상승했다.

 

이 외에도 '라그나로크M'과 '에픽세븐' 그리고 신규 한정 스킨에 힘입은 '소녀전선'이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식지 않은 게임의 인기를 과시했다.

 

#구글 플레이

 



1월 셋째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1위부터 5위까지의 게임이 지난 주와 같은 매출 순위를 기록해 변화가 없었다. '리니지M'과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과 '리니지2 레볼루션' 등 기존에 인기가 높던 모바일 MMORPG들이 순위를 지켰으며, '페이트/ 그랜드 오더' 또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린 이후 여전히 4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모바일 MMORPG와 인기 수집형 RPG가 꾸준히 TOP 5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브롤스타즈'는 지난 주 9위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번 주에는 3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슈퍼셀이 자랑하는 몰입감 넘치는 게임성과 모바일 플랫폼과의 조화가 이러한 높은 순위를 기록하게 한 원동력으로 보인다.

 



 

이 외에 지난 주 10위로 TOP 10 진입에 성공했던 '신명'은 순위를 더욱 끌어올려 이번 주 8위에 올랐다. 또 다른 무협 MMORPG '십이지천M'도 지난 주 17위에서 이번 주 12위로 5계단 상승했다. 다만 같은 무협 MMORPG인 '검은강호'와 '미르의전설2 리부트'는 이번 주 순위가 하락세로 돌아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주에는 출시 초기와 달리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던 게임들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먼저 '라그나로크M'이 지난 주 24위에서 이번 주 13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으며, 지난 주 22위에 머물러 있던 '에픽세븐' 또한 신규 영웅 '벨로나'를 선보이며 이번 주 15위를 기록했다. 출시 초기보다는 순위가 낮은 편이나 반등에 성공한 만큼 향후 더욱 순위를 높일 수 있을지 그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한동안 30위 밖에 머물러 있던 '소녀전선'이 이번 주 신규 한정 스킨 판매에 힘입어 21위에 올랐다. 이번에 선보인 스킨 테마 '새해 종소리'는 신규 코스튬 '64식 소총 – 새해의 소망', 'RFB – 신년 최고의 플레이어', '카르카노 M91/38 - Insegui l'aquilone', 'AS Val – 꿈의 불꽃놀이', '62식 – 축제 나들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외에 지난 주 28위까지 하락했던 '데일리 판타지'는 이번 주 24위로 소폭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iOS에서 TOP 10 진입에 성공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구글 플레이에서도 상승세를 타 이번 주 28위에 올랐다. 반면 '다크에덴M'과 '서머너즈 워'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구글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TOP 5 내의 게임들의 순위에는 큰 변화가 없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MMORPG들 사이에서도 선전하는 '브롤스타즈'와 '검은사막 모바일', '왕이되는자', '리니지2 레볼루션'이 TOP 5내에 이름을 올렸다.

 

TOP 10 내에서 시선을 끄는 게임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다. 구글 플레이에서 꾸준히 매출 4위를 기록하며 MMORPG 못지 않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지난 주 24위에서 이번 주 9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또한 기간 한정 이벤트 모드 '마법사들의 도시'를 선보이며 순항하고 있던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는 이번 주 10위에 오르며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TOP 10 순위는 고착화되고 있으나, 11위 이후의 매출 순위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지난 주 TOP 10 진입을 바라보고 있던 '황제라 칭하라'는 이번 주 19위에 머무르며 멀어졌다.

 

반면, 지난 주 20위에 올라 있던 '신삼국지 모바일'은 이번 주 13위로 7계단이나 끌어올리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던 '신명'을 제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지난 주 27위로 TOP 30 밖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던 '버닝: 매지컬 소드'는 순위 반등에 성공하며 이번 주 16위를 기록했다.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에 힘입은 '에픽세븐'은 20위에 오르며 상위권 밖으로 밀려날 위기에서 벗어났다.

 



 

캐주얼 게임들의 순항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주 21위를 기록하고 있던 '프렌즈마블'은 이번 주 같은 순위를 지키며 선전했으며 '프렌즈레이싱'은 소폭 하락해 27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28위를 기록한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은 이번 주 4계단을 끌어올려 24위에 올랐다. '메이플스토리M'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픽세븐' 등 11위부터 20위까지 쟁쟁한 게임들이 포진하고 있어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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