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처럼... 2019년 PC 온라인게임 흥행열기를 이어갈 기대작들

등록일 2019년01월30일 13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7년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2018년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오랜 침체기를 맞이했던 PC 온라인게임 시장이 부활하고 있다.

 

이런 PC 온라인게임의 흥행 열기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도 완전 신작 IP부터 인기 게임의 후속작까지 다양한 게임사들이 PC 온라인게임 신작을 출시하거나 테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와 로스트아크 처럼, 올해 PC 온라인게임 시장의 흥행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게임들을 살펴봤다.

 

넥슨 '드래곤하운드'

 


 

넥슨이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PC 온라인 액션 RPG '드래곤하운드'는 말을 타고 사냥터를 질주하면서 거대한 용을 상대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특징인 작품이다.

 

유저들은 움직이는 마을 '웨이마오치'를 거점으로 장비를 바꿔가며 여러 종류의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데 작은 몬스터를 사냥할 때는 총이나 활 등의 개인화기를 사용하고, 거대한 용을 상대할 때는 커다란 기계팔 '중완'과 대포 등의 중화기를 활용해 공격할 수 있다. 몬스터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장비 선택해 공략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여러 전략적인 플레이 및 몬스터의 부위 파괴가 가능한데 몬스터는 손상된 부위에 따라 행동 패턴과 동작이 다르게 표현돼 실감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해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로 플레이어블 버전을 공개한 '드래곤하운드'는 올해 테스트 버전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에어'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에어(A:IR-Ascent: infinite realm)'는 2017년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 공개한 후 같은 해 12월 1차 CBT를 진행한 바 있는 PC MMORPG 신작이다.

 

에어는 독특한 스팀펑크 풍의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행 콘텐츠를 활용한 공중전과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이 특징인 작품이다.

 

에어는 2017년 연말 CBT를 진행한 후 2018년 2차 CBT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 작품이었으나 2차 CBT 정보가 나오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던 중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이 지난 해 10월 양사가 에어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음을 밝히고 본격적으로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기대를 모았다.

 

엔씨소프트 '프로젝트 TL'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TL'은 개발사의 대표 게임 시리즈인 '리니지'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언리얼 엔진4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이 작품은 게임 내 캐릭터와 오브젝트의 상호 작용을 극대화화는 현실 감 있는 물리 법칙을 적용했다. 또한 기상과 지형 변화, 시설 파괴 등을 새롭게 구현해 몰입도 높은 전투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2017년 프로젝트 TL의 프로젝트 명만 공개한 후 정확한 테스트 일정은 공개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도 CBT 패스 및 저항군 패키지 혜택에 대해서는 추후 안내한다는 공지만 있을 뿐이다.

 

한편, 이들 게임 외에도 라인게임즈의 '대항해시대 오리진'과 '프로젝트 NL'도 PC와 모바일 동시 플랫폼으로 출시 돼 플랫폼을 넘나드는 독특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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