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더스 사상 첫 무패 우승 기록, 팀 러너웨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최종 우승

등록일 2019년01월19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버워치'의 국내 프로리그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의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러너웨이'가 '엘리멘트 미스틱'을 상대로 4대 1로 승리하면서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이로써 '러너웨이'는 지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에 이어 시즌3에서도 2연속 우승에 성공한 것은 물론, 컨텐더스 사상 첫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러너웨이'의 결승전 상대는 컨텐더스 시즌 1부터 상위권을 차지하며 국내 프로리그에서 강자로 평가받는 '엘리멘트 미스틱'으로, 두 팀의 치열한 대결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경기 결과, '러너웨이'는 '엘리멘트 미스틱'을 상대로 1세트를 제외한 나머지 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두며 시즌3의 최종 우승팀이 되었다. 특히 '러너웨이'에서는 탱커 포지션을 담당한 'MAG' 선수와 'QOQ'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MAG' 선수는 특유의 생존력을 바탕으로 팀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으며, 'QOQ' 선수는 '디바'의 궁극기인 '자폭' 공격을 여러 차례 성공시키면서 역전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러너웨이'는 방어와 공격 양 측면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눔바니' 전장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 '러너웨이'는 4분 가량을 남겨둔 채 '엘리멘트 미스틱'에게 마지막 거점을 내주는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그러나 부족한 공격 시간에도 불구하고 2개의 거점을 공략하는데 성공했으며, 수비 라운드에서도 'SCHWI' 선수의 활약을 바탕으로 4분 가량 방어에 성공하면서 세트를 승리고 가져갈 수 있었다.

 



 

'러너웨이'의 상대인 '엘리멘트 미스틱' 역시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둠피스트'를 주로 사용하는 'SP9RKIE' 선수는 1세트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러너웨이'를 상대로 1승을 거두는데 성공했지만 '러너웨이'의 강력한 팀 플레이에 나머지 세트를 내주며 우승 트로피를 놓치게 되었다.


 


'러너웨이'의 구단주 '꽃빈'은 "전승 우승을 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우리가 그동안 쌓아왔던 노하우가 이번 '러너웨이' 2기를 통해 드러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러너웨이'의 'LEEJAEGON' 선수는 "팬들의 많은 응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