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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국어화 확정된 '슈퍼로봇대전 T', "가오가이가 참전, 한국 팬들 요청 많았다"

등록일 2019년01월21일 14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최신작 '슈퍼로봇대전 T'의 한국어화 발매가 확정된 가운데, 출시일이 3월 20일로 확정됐다. 이번 '슈퍼로봇대전 T'는 플레이스테이션4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두 기종 모두 한국어화 소프트가 국내 발매된다.

 

'슈퍼로봇대전'은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로봇들이 작품의 울타리를 넘어 한자리에 모여 공통의 적과 싸우는 시뮬레이션 RPG. 지금까지 90가지 이상의 타이틀이 발매됐으며, 2016년에는 시리즈 25주년을 맞이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국내 게이머들에게 전통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로, 발매될 때마다 좋은 판매량과 함께 게이머들의 화제를 독점해 왔다.

 



 

게임포커스에서는 발매 2달을 남겨두고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프로듀서 테라다 타카노부 및 '슈퍼로봇대전 T' 모가미 쇼헤이 프로듀서에게 '슈퍼로봇대전 T'에 참전이 확정된 작품들의 선정기준, 그리고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카우보이 비밥', '낙원추방', '가오가이가' 등의 참전 계기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 프로듀서는 참전작 선정기준, 신규 참전작 참전 계기 등을 설명하며 특히 '가오가이가'의 경우 한국 팬들의 요청이 많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참전작 결정 기준은...
이혁진 기자: 먼저 이번 신작 '슈퍼로봇대전 T'의 출전작 선정 기준을 듣고 싶습니다
테라다 PD: 기본적으로 반다이남코 그룹에서 상품화 권리를 갖고 있는 작품들이 전제됩니다만, 필수조건은 아닙니다. 그 외에는 '원작에 로봇이나 메카가 등장하고, 적과 싸우는 스토리인가'도 중요한 선정 요소가 됩니다.

 

물론 예외도 몇가지 있습니다. 드문 경우이지만 원작 측의 기념이 되는 해에 슈퍼로봇대전을 발매하거나 원작의 속편이나 신작이 제작되는 경우에는 타이밍을 맞추어 참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가미 PD: 제품 앙케이트의 참전 작품에 대한 희망이나 의견도 참고하고 있습니다. '슈퍼로봇대전 T'를 플레이 하신 후에 꼭 앙케이트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슈퍼로봇대전 X'에 이어서 나오는 작품인데, 시스템 면에서 X와 달라지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계승하는 부분은 어떤 점을 계승했는지 궁금합니다
테라다 PD: 기본적으로는 '슈퍼로봇대전 X'의 게임 시스템을 계승하고 있습니다만, 일부 시스템을 개량하고 신규 시스템을 추가하였습니다. 한 가지 특징을 언급하자면, 이번 작품은 파일럿의 육성이 더욱 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커스텀 BGM을 지원하나요? 한다면 스위치에서도 지원하는지요
모가미 PD: '슈퍼로봇대전 T'의 커스텀 BGM은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만의 기능입니다. 이것은 하드웨어 사양에 따른 것입니다. 게임 내에 수록되어 있는 곡을 사용한 BGM 변경은 플레이스테이션4판과 닌텐도 스위치 버전 모두 대응 가능합니다.

 

근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연작이 아닌 한편으로 끝나는 작품이 주로 나오고 있는데 이유가 있는지, 이번 T도 한편으로 완결되는 작품인지 궁금합니다
테라다 PD: 모바일게임 '슈퍼로봇대전 X‐Ω'나 '슈퍼로봇대전 DD'와의 차별화를 위해, 요즘은 가정용 게임기의 '슈퍼로봇대전'을 한편으로 완결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슈퍼로봇대전 T' 또한 한편으로 완결됩니다. 다만 앞으로 시리즈로의 전개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것은 아닙니다.

 

'가오가이' 참전, 한국 유저들 요청 많았어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카우보이 비밥'의 참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더군요. 전작에서 '나디아'가 나왔듯, 앞으로도 로봇이 나오지 않는 작품을 적극적으로 출전시킬 생각인지 듣고 싶습니다
테라다 PD: 더욱 폭넓은 유저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최근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로봇 애니메이션에 포함되지 않는 작품도 등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로봇이 나오지 않는 작품을 참가시킨다'는 아이디어는 근래에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꽤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사항이었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제4차 슈퍼로봇대전'이나 '슈퍼로봇대전 α'에서 로봇이 나오지 않는 작품의 참전을 검토한 적도 있었지요. 안타깝게도 결과적으로는 실현하지 못했습니다만…!

 



 

'카우보이 비밥'과 '낙원추방'의 신규 참전이 한국에서 매우 화제인데, 이 두 작품이 참전하게 된 배경이나 뒷이야기가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테라다 PD: '슈퍼로봇대전 T'의 신규 참전 작품은 유저분들의 세대에 따라 나누었습니다.

 

40대 이상의 유저분들을 대상으로는 '내 청춘의 아르카디아 무한궤도 SSX'를, 그 이하 세대를 대상으로는 '마법기사 레이어스'를, 또 그 이하 세대를 대상으로는 '카우보이 비밥'을, 그리고 근래의 작품 중에선 참전 희망이 많았던 '낙원추방 -Expelled from Paradise-'를 선택했습니다.

 



 

'겟타로보 세계최후의 날' 겟타팀은 딱 '세계최후의 날' 기준으로만 나오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겟타'시리즈 작품의 사건들을 겪은 상태로 등장하는 것인가요
테라다 PD: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진(체인지!!)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의 겟타팀만 등장합니다.

 

'건X소드'가 오랜만에 등장해 반가워하는 팬도 많더군요. 오랜만에 다시 등장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요, '가오가이가' 역시 오랜만의 참전인데 출전 계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모가미 PD: 제품 앙케이트에서 참전 희망에 대한 목소리가 컸던 것이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대해서는 특히 한국 유저 여러분들의 요청이 많았습니다.

 



 

참전작 사이의 크로스오버 합체기를 볼 수 있을까요
모가미: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DLC들을 보여주실 것인지도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모가미 PD: 앞으로의 발표를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정판 소식 발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모가미 PD: 이 인터뷰 공개 시점에서는 발표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한정판은 이번에도 존재합니다. 다만 지금까지와 같이 일본판만 발매됩니다.

 


 

한국 유저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테라다 PD: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열렬한 팬분들이 계시다는 것은 저희 개발 스태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오는 3월 20일,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스위치 양기종으로 발매되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최신작 '슈퍼로봇대전 T'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모가미 PD: 이번 작품도 한국어로 발매되어 무척 기쁩니다. 발매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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