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귤러, 한국에 '싱귤러 코리아' 법인 설립 및 본사 시리즈 B 투자 유치

등록일 2019년02월12일 10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바일게임 및 앱 마케팅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Singular(이하 싱귤러)가 서울에 아시아 지역의 핵심 거점이 될 유한회사 싱귤러코리아(지사장 김민성)를 설립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탈 투자사인 Norwest Venture Partners 주도하에 테슬라 벤처스 및 트랜스링크 캐피탈 등이 참여하여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기반으로 약 3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해 한국에 사무소 형태로 진출한 싱귤러는 1년여 만에 국내 상위 모바일 게임 업체 10개 사중 7개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냈다.  또한  사업확장에 따른 인재 영입을 통해 1명으로 시작한 조직이 현재 10명으로 늘어나 국내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아시아 시장 전체로 진출하게 되면서 싱귤러코리아의 역할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마케터들은 싱귤러 서비스를 활용하여 여러 채널에 분산되어 있는 마케팅 데이터를 통합하고 운영함으로 최적화된 마케팅을 구현할 수 있다. 싱귤러코리아 김민성 지사장은 “갈수록  모바일 마케팅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며, 예측 불가능한 변수로 인해 마케팅 리스크는 늘어 가고 있다. 싱귤러는 이러한 복잡하고 난해한 마케팅 퍼포먼스 분석을 통해 마케터가 보다 빠르고 정교한 마케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있다. 또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아시아 진출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싱귤러코리아는 국내 마케터들을 지원함과 동시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교두보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가디 엘리아시브(Gadi Eliashiv, 싱귤러 창업자 및 대표이사)는 “한국은 믿기 힘들 정도로 매우 놀라운 시장이다”라고 평하며, “한국 마케터들은 높은 수준의 기술력 및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매우 현실적인 도전 과제를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싱귤러의 상품과 기술력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완벽하게 부합하고 있다. 싱귤러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광범위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동종 업계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중요한 입지에 있으며, 한국 기업이 미국 기업을 인수하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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