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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및 LG U+와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 체결

2019년03월21일 11시39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GTC 2019(GPU Technology Conference 2019)에서 클라우드 게이밍 경험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적화된 엔비디아 RTX 서버를 사용하는 통신사업자와 체결하는 파트너십인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GeForce NOW Alliance)'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들은 자체 네트워크에 클라우드 게이밍을 운용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를 체결한 최초의 파트너는 국내 'LG유플러스(LG U+)'와 일본의 '소프트뱅크'로 엔비디아가 관리하는 지포스 나우 소프트웨어로 최적화된 RTX 서버 배포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포스 나우는 현재 베타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 이어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광대역과 5G 모바일 네트워크 발전은 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디바이스에 낮은 지연과 고품질 PC 게이밍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주기적 업데이트, 저품질 모바일 버전의 필요성 등을 해소한다. 클라우드 게이밍을 위해 새롭게 최적화된 RTX 서버는 레이 트레이싱과 인공지능(AI)으로 향상된 영화 수준의 그래픽을 선보인다.

 

준이치 미야카와(Junichi Miyakawa) 소프트뱅크 대표 겸 CTO는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는 5G 네트워크와 지포스 나우 플랫폼을 5GxIoT Studio에 결합하기 위해 지난 몇 년간 협력해왔다. 낮은 지연, 빠른 속도 및 용량을 자랑하는 소프트뱅크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지포스 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는 혁신적인 지포스 나우 서비스와 함께 5G를 선도하게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전무는 “클라우드 게임은 유플러스의 5G와 유선 인터넷 사업 양쪽 모두에 중요한 기회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와 함께 또 한번 시장을 리딩하겠다”라고 말했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의 게이밍 서비스로 클라우드를 통해 게이머들과 지포스 PC 경험을 연결한다. 현재 PC와 맥(Mac), 쉴드 TV(SHIELD TV)에서 오픈 베타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주요 디지털 게임 매장과 연결돼 게이머들이 자체 PC 라이브러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프로세싱과 렌더링은 로컬 디바이스를 대신해 서버급 GPU에서, 모든 다운로드, 패치 및 업데이트는 클라우드에서 처리된다. 즉, 이는 성능이 부족하거나 호환 불가능한 하드웨어를 고성능 게이밍 장비로 탈바꿈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의 세계를 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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