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지구' '샤잠!' '헬보이' '어벤져스' 4월 극장가 외화 블록버스터 대격돌

등록일 2019년03월28일 0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다가오는 4월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함으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 블록버스터 기대작인 '유랑지구', '샤잠!', '헬보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연달아 개봉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유랑지구'는 영하 70도, 목성 충돌 37시간 전, 대재앙을 맞은 지구를 옮기기 위한 범우주적 인류이민계획을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SF 소설계의 노벨 문학상이라 불리는 '휴고상'을 수상한 거장 류츠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참신하고 대담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태양계 소멸 위기에 처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영하 70도의 이상 기후도 모자라 목성 충돌이라는 상상 초월의 대재앙에 직면한 지구를 그대로 이동시킨다는 신선한 설정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이러한 범우주적 스케일의 상상력을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사실이다.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도시의 모습부터 광활한 우주에서 유랑하고 있는 지구의 모습까지,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도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로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영화 속 장면들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진정한 블록버스터의 스케일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유랑지구'는 러닝타임 내내 극강의 몰입도를 전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3일 개봉하는 DC의 새로운 히어로 무비 '샤잠!'은 15살 소년이 우연히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등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강력한 히어로의 힘을 가진 어른의 모습이지만 사실은 천진난만한 소년인 '샤잠’의 유쾌한 활약이 예고돼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11일 찾아오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도 빼놓을 수 없다. 일찍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동명 시리즈 리부트 작으로 관심을 모은 영화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헬보이’의 부활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마블 히어로 무비의 꽃 '어벤져스: 엔드게임'도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작품은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시리즈의 성공적인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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