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일본 출시 미디어 간담회 내용 공개... 29일 日 출시 예고

등록일 2019년05월14일 12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원작 PC '리니지'와 모바일게임인 '리니지M'의 글로벌 선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리니지M의 3번째 출시 국가인 일본에서는 지난 5월 9일 리니지M 일본 출시 미디어 간담회가 열렸다.

 

2017년 6월 21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M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22개월 연속 최고 매출 1위(구글 플레이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7년 12월 11일 대만에 출시한 리니지M 역시 대만 구글 플레이에서 15개월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한국과 대만 모두에서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리니지M(현지 서비스 명: リネージュM)은 지난 2월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5월 9일 기준 사전 예약 150만을 돌파하며 리니지M에 대한 일본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일본 리니지M 출시 미디어 간담회는 지난 9일 일본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약 100여명의 일본 미디어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리니지M 일본 서비스 출시 일정, 게임 콘텐츠 소개, 이벤트 등이 발표됐다.

 





 

리니지M 일본 미디어 간담회는 엔씨(NC) 심승보 전무 (CPD, Chief Publishing Director)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다. 심승보 전무는 "리니지M은 리니지를 모바일로 완벽하게 구현한 것을 넘어 리니지M만의 독자적인 콘텐츠와 재미를 더해 리니지라는 IP를 모바일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게임"이라고 전했다. "한국와 대만에 이어 일본에서 리니지M 출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있는 한편, 사전 예약에서 보여준 일본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며 "보다 퀄리티 높은 리니지M 콘텐츠와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심승보 전무는 환영사를 마치며 일본 리니지M 출시 일자를 최초 공개했다. 일본 이용자는 오는 5월 29일부터 구글플레이(12세 이용가)와 애플 앱스토어(12세 이용가)에서 리니지M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게임 사전 다운로드 일정, 출시 시각 등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서 일본 리니지M 프로젝트 프로듀서인 오코치 타쿠야가 지역별 리니지M 성과를 발표하고 일본 리니지M 게임 정보를 소개했다. 오는 29일 일본 리니지M 출시 버전에는 리니지M의 다섯 번째 클래스인 '다크엘프'까지 포함될 예정이다. 신규 던전, 클래스 등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 정보도 공개됐다. 게임에서 사용할 캐릭터 클래스와 이름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일본 리니지M 이용자들은 지난 5월 9일 오후 9시부터 게임 캐릭터를 사전 생성하고 있다. 

 

일본 리니지M 출시 미디어 간담회에서 보여진 뜨거운 취재 열기만큼 일본 리니지M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국, 대만에 이어 일본 리니지M은 어떤 존재감과 영향력을 드러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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