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애니메이션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 6월 13일 국내 개봉 확정

등록일 2019년05월21일 09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최고의 성우진으로도 화제를 불러일으킨 일본 개그 만화의 전설 아카츠카 후지오의 명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가 오는 6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극장판 역시 TV 시리즈 오리지널 성우진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는 전설의 개그 만화 '오소마츠 군'과 이를 각색한 TV 시리즈 '오소마츠 6쌍둥이'에 등장하는 마츠노가 6쌍둥이들의 고교시절을 다룬 코믹 애니메이션이다. TV 시리즈 방영 결정 당시 수위가 높은 대사와 거친 대사들로 과연 국내 성우들이 원작의 느낌을 살릴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많았다. 특히 일본 현지 화려한 성우들로 엄청난 인기를 누린 작품으로 국내 방영 결정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더빙판 본방은 시청률이 40%(2016년 6월 25일 기준) 가까이 나오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러한 기록은 미성년자들이 볼 수 없었다는 것과 새벽 시간대 편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일본판에 참여한 사쿠라이 타카히로, 나카무라 유이치, 카미야 히로시, 후쿠야마 쥰, 오노 다이스케, 이리노 미유 등은 '명탐정 코난', '하이큐!!',, '코난', '은혼' 등 그 자체로 팬덤을 이끄는 아시아 최고의 인기 성우이다. 국내판 역시 신용우, 권창욱, 이호산, 황창영, 최승훈, 김혜성까지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 성우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에도 이들 일본 오리지널 성우진이 그대로 참여하여 높은 수위와 센 대사 대신 병맛 개그와 감동을 함께 선보이며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는 스무 살을 넘겼어도 전원 백수에 한심하기만 한 잉여이지만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인 마츠노가의 여섯 형제가 18살 시절 고등학생이었던 자신들을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 예측불가의 코미디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고등학생 시절의 6쌍둥이가 등장,  '오소마츠 군'과 '오소마츠 6쌍둥이'를 잇는 스토리가 최초로 밝혀진다.

 

이것은 국내 개봉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뿐만 아니라 화제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웃음은 물론, 청춘의 추억과 감동을 가득 채워 선사하는 새로운 이야기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는 6월 13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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