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인가 빌런인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합류한 '미스테리오'에 이목 집중

등록일 2019년06월20일 09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히어로인지 빌런인지를 가늠할 수 없는 MCU 캐릭터들의 활약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운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새롭게 합류하는 '미스테리오'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다.

 

히어로인지 빌런인지 선악을 구분하기 힘든 다채로운 활약으로 영화에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는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캐릭터들이 이목을 끈다. 먼저 오는 7월 2일 미국과 동시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속 등장을 예고한 '미스테리오'의 정체에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시리즈를 통해 처음으로 MCU에 합류한 '미스테리오'는 원작 코믹스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오랜 숙적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빌런이다. 하지만 앞서 공개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예고편을 통해 위험에 처한 스파이더맨을 도와 거대한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지며 예측 불가한 색다른 활약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미스테리오'는 자신이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발생한 차원의 구멍에서 넘어온 인물이라 밝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는 그의 정체와 스파이더맨과 함께 펼쳐갈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앞서 '토르' 시리즈를 통해 '장난의 신' 다운 짓궂은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로키'(톰 히들스턴)는 아슬아슬한 선악의 경계를 오가는 양면성으로 영화에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선사했다. 그는 뛰어난 변신술과 온갖 술수로 자신의 형 '토르'를 계속해서 위험에 빠뜨리는데 이어 영화 '어벤져스'에서는 지구의 안보를 위협하는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타노스'로부터 인피니티 스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맞서는 모습을 보이며 히어로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시리즈의 대표적인 악역 '네뷸라'(카렌 길런)는 자신의 의붓 자매 '가모라'를 향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하며 빌런 '타노스'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는 전사로 등장했다. 그러나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점차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 '네뷸라'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저지하기 위한 치열한 활약을 선보이는 캐릭터로 변모해 전 세계 극장가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선과 악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의 MCU 캐릭터들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베일에 싸인 인물 '미스테리오'의 정체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오는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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