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최강의 팀은?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6월 25일 개막

등록일 2019년06월24일 10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국내 최고 e스포츠 대회인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Overwatch Contenders Korea 2019 Season 2, 이하 컨텐더스 코리아)’가 6월 25일(화) 공식 개막, 2달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총 상금 2억 2천만원 규모의 컨텐더스 코리아는 오버워치 e스포츠 세계 최강국인 한국은 물론, 북미 컨텐더스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팀을 포함, 총 8팀 간의 라운드 로빈 방식(풀 리그)으로 치러진다. 정규 시즌은 8월 14일(수)까지로 매주 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두 경기씩 총 28경기를 소화한다.

 

개막일 첫 대결부터 화끈하다. 시즌 1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자존심을 구긴 영원한 우승후보 ‘러너웨이(Runaway)’와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2(Overwatch Contenders Trials Korea 2019 Season 2)를 뚫고 올라온 북미 컨텐더스의 최강자 ‘퓨전 유니버시티(Fusion University)’가 격돌한다. 러너웨이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하는 반면, 퓨전 유니버시티 입장에서는 러너웨이라는 큰 산을 넘는다면 트라이얼부터 이어온 전승 행보에 힘이 실리기에 두 팀에게 모두 다 중요한 일전이다. 컨텐더스 코리아와 북미, 양 지역의 명실상부한 최고 인기 팀 간의 대결이라는 미묘한 자존심도 걸렸다.

 

전 경기 컨덴더스 코리아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황규형(용봉탕), 이인환, 심지수, 장지수, 정인호, 홍현성 등 오버워치 e스포츠 간판 중계진이 총출동한다.

 

올 시즌 마지막 컨텐더스 코리아 우승이라는 명예는 물론, 7개 지역의 컨텐더스 챔피언들이 2019년 세계 컨텐더스 패권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국제 대회인 건틀렛(Gauntlet) 출전 자격도 결정되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동기 부여가 확실한 만큼, 모든 일정이 종료되기 직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또한 2019 시즌 1 우승팀인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ystic)이 지난 5월 열린 컨텐더스 국제 대회인 퍼시픽 쇼다운(Pacific Showdown)에서 우승, 컨텐더스 코리아는 건틀렛 진출권을 타 지역보다 많은 3장을 확보했기에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매 경기 결과가 건틀렛 진출 팀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팬 입장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관전할 절호의 기회다.

 

한편, 이번 컨텐더스 코리아에는 지난 시즌 챔피언 ‘엘리먼트 미스틱’을 필두로 가장 강력한 33조합을 선보이며 시즌 1 준우승에 오른 ‘O2 블라스트(O2 Blast)’, 컨텐더스 코리아 최고 인기 팀 ‘러너웨이’와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에서 활약 중인 서울 다이너스티(Seoul Dynasty)의 아카데미 팀 ‘젠지(Gen.G)’, 전통의 컨텐더스 강호 ‘GC 부산 웨이브(GC BUSAN WAVE)’, 이번 시즌 반전을 노리는 ‘WGS’ 외에 퓨전 유니버시티와 함께 컨텐더스 트라이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올라온 ‘메타 아테나(Meta Athena)’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컨텐더스 코리아의 일정, 팀별 대진 및 로스터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8월 21일(수)부터 시작될 플레이오프 관련 세부 내용 역시 추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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