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에도 손대는 중국... 텐센트, 포켓몬 컴퍼니와 '포켓몬스터' 게임 만든다

등록일 2019년07월23일 1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중국을 대표하는 게임사 텐센트가 '포켓몬스터' 게임을 개발한다.

 

복수의 해외매체에 따르면, 텐센트가 중국 현지시간으로 22일 포켓몬 컴퍼니(Pokémon Company)와 협력해 새로운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포켓몬 컴퍼니와 협력해 신작 게임을 개발하는 스튜디오는 Timi Studio로, '콜 오브 듀티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통해 자사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아직 게임의 정확한 내용이나 출시될 플랫폼에 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포켓몬 컴퍼니가 최근 '포켓몬스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 중인 만큼, 이번에 개발 중인 게임도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텐센트는 최근 해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텐센트는 펍지주식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바 있으며, 국내 게임사 넥슨의 대표 캐주얼 게임 '카트라이더'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중국 시장에 출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포켓몬스터'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IP인 만큼, 포켓몬 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텐센트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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