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메이트 강세, 소프트뱅크 128조 AI 펀드 설립에 MS·애플 참여... 美 '보스톤AI' 인수 부각

등록일 2019년07월29일 0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터메이트가 강세다.


엔터메이트는 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71% 상승한 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1080억달러(약 127조8800억원) 규모의 AI펀드를 설립하고 여기에 미국의 MS와 애플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AI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美 '보스톤AI'를 인수한 엔터메이트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소프트뱅크그룹이 380억달러(약 45조원) 출자해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2호를 설립한다고 26일 보도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이 펀드를 통해 세계 각국 AI(인공지능) 혁신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규 펀드는 980억달러(약 117조7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1호보다 10조원 이상 규모가 크다. KPMG가 발표한 2018년 세계 벤처캐피털(VC) 투자액(2540억달러)의 43%에 달하는 초대형 펀드다.


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2호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 기업도 출자자로 참여할 전망이다. 애플은 비전 펀드 1호에도 출자자로 참여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난 25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2호 펀드 설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엔터메이트는 최근 140억 원을 투자해 미국에 있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인 보스톤AI를 인수했다. 주력사업인 게임에 AI 접목과 더불어 AI기술 기반 금융과 경제 관련 분야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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