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강세, 확대되는 사물인터넷 보안 위협... 아이원넷 점유율 1위 부각

등록일 2019년08월01일 0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휴네시온이 강세다.


휴네시온은 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78% 상승한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사물인터넷의 보안 문제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IT보안 솔루션 업체인 휴네시온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사물인터넷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IoT 산업 매출액은 8조6082억 원이었다. 지난 2015년 4조6709억 원이었으니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셈이다. 산업이 커지는 속도에 비례해 보안 위협도 커지고 있다.


PC나 모바일 속 데이터의 유출 또는 교란에 그쳤던 기존 사이버 공격과 달리 IoT 해킹은 개인 공간에서는 심각한 수준의 프라이버시 침해로, 기업 공간에선 업무의 물리적 마비로도 이어질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민간 보안전문가들이 신고한 국내 IoT 관련 취약점 건수는 2015년 130건에서 지난해 3배인 387건으로 늘었다. 국내에서 신고된 대표적인 취약점 사례는 △유무선 공유기의 관리자 권한 탈취를 통한 연결기기 원격 제어 가능성 △스마트홈 서비스의 중앙 관리 서버에 침투해 특정 가정 정보(전기 사용량, 방문자 등)를 빼낼 가능성 등이 꼽혔다.


한편, 휴네시온의 아이원넷은 시장 점유율 1위 보안 솔루션 제품으로 휴네시온의 주력 사업인 망연계(망간 자료전송) 솔루션의 시장 점유율은 2018년까지 4년 연속 1위(조달 판매 기준 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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