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펄어비스 "차세대 엔진 신작 연내 공개할 것"

등록일 2019년08월09일 15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펄어비스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신작 게임의 현재 진행상황을 공개했다. 

 

2019년 2분기 매출 1,52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펄어비스는 현재 캐주얼 게임 ‘프로젝트V’, 카운터스트라이크의 개발자 민 리가 함께 개발하고 있는 FPS게임 ‘프로젝트K’, AAA급 게임을 목표로 개발중인 신작 ‘프로젝트CD’, 검은사막의 ‘그림자 전장’을 모티브로 한 스핀오프 게임 ‘쉐도우 아레나’, 검은사막의 ‘PS4’ 버전 등 5가지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기존 엔진을 활용한 스핀오프 게임 쉐도우 아레나와 PS4 버전의 검은사막을 제외한 차세대 게임 3종은 모두 펄어비스가 개발중인 차세대 엔진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차세대 엔진은 콘텐츠 개발의 퀄리티를 높이고 엔진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 

 

컨퍼런스 말미에는 ‘이브(Eve)’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소식도 전해졌다. '이브 에테르 워'는 만 명 이상의 유저가 동시에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함대전이 특징인 PC온라인게임으로 펄어비스가 시도하는 새로운 방식의 멀티 플레이 게임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넷이즈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인 ‘이브 에코스’를 4분기 중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신작을 늦어도 4분기 중에는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그 공개 범위에 대해서는 마지막까지 조절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하반기에도 신규 캐릭터 및 신규 지역 업데이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 IP가치 제고를 통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라며 “검은사막, 이브 온라인와 같이 IP 기반 하에서, 신규 엔진 기술력과 전세계, 모든 플랫폼에서 성과를 낸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IP들도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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