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에 RTX 성능 도입

등록일 2019년08월21일 11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지포스 나우(GeForce NOW)의 게이밍 경험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RTX 그래픽을 도입했으며, 안드로이드 모바일에서도 지포스 나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포스 나우 공개 베타 버전을 출시한 이후로, 엔비디아는 최고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지포스 나우 서버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는 1,000개 이상의 게임은 3,000만 시간 이상 플레이 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현재 지포스 얼라이언스 파트너로 국내 'LG유플러스(LG U+)',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협업 중이며, 신규 지역 출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내 RTX
올해 초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에서 엔비디아가 발표한 RTX 서버의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데이터 센터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북부 캘리포니아와 독일 게이머들이 최초로 지포스 RTX 기반 지포스 나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향후 북미, 유럽 전역의 데이터 센터로 확장돼, 차세대 클라우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억 개의 지포스 나우 지원 디바이스
10억 대의 저전력 PC에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지포스 나우가 LG, 삼성 플래그쉽 디바이스를 포함해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 중 하나인 안드로이드 폰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PC, 맥(Mac), 쉴드 TV(SHIELD TV)와 같이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에도 베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엔비디아는 모바일 경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쉴드 컨트롤러(SHIELD controller), 레이저 라이쥬 모바일(Razer Raiju Mobile), 스틸시리즈 스트라투스 듀오(Steelseries Stratus Duo), 글랩 게임패드(glap Gamepad 한국) 등 블루투스 게임패드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게임패드가 없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일부 게임 플레이가 제한될 수 있다.

 

게이머, 퍼블리셔 및 개발자를 위한 오픈 플랫폼
지포스 나우 서비스는 주요 디지털 게임 매장과 연결돼 게이머들이 자체 PC 라이브러리를 적용할 수 있다. 이는 곧 출시되는 컨트롤(Control), 폴아웃 76(Fallout 76), 포트나이트(Fortnite), 쉐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Shadow of the Tomb Raider), 울펜슈타인: 영 블러드(Wolfenstein: Youngblood),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와 같은 최신 게임과 히트작을 포함한다. 게이머들은 PC, 맥, 쉴드를 포함해 올 하반기에 확장될 새로운 플랫폼에서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미 500개가 넘는 게임과 수천 개 이상의 게임에 대한 호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공식적으로 라이브러리에 포함되기 전에도 게이머들이 더 많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게이머들은 인기 게임을 디지털 상점에서 구매해 다운로드하고 로컬 디바이스에서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상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지포스 나우에 게임을 새롭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

 

엔비디아가 준비하는 미래를 플레이하라
지포스 나우는 현재 맥, PC, 쉴드 TV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게임용이 아닌 하드웨어를 클라우드 게이밍 PC 장비로 전환하고 있다. 지포스 나우는 업그레이드, 패치 및 업데이트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는 최초의 게임 장비로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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