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 강세, AMD 점유율 인텔 뛰어 넘어... 국내 총판 부각

등록일 2019년09월03일 0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제이씨현시스템이 상승세다.


제이씨현시스템은 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89% 상승한 4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AMD가 국내 CPU 시장에서 인텔을 앞지르며 1위에 올랐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국내 시장에서 AMD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제이씨현시스템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매체보도에 따르면,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만년 2위였던 AMD가 국내 시장에서 고속 성장하고 있다. 1위인 인텔이 지난해부터 고가 CPU공급을 줄이며 반사이익을 봤다.

 

AMD는 인텔에 비해 낮은 가격과 비슷한 성능을 앞세워 국내 사용자들을 빠르게 흡수하며, 지난 8월 AMD의 국내 소비자 시장 점유율 53.58%로 인텔(46.42%)을 앞질렀다. AMD는 올초부터 40%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해오다 지난 7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인텔을 추월했다.


한편, 제이씨현시스템은 지난 2005년 AMD 전제품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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