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로 영역 넓힌 아시아 격투기 단체 'ONE Championship'... '스파 도쿄 챌린지' 한국팀 출전

등록일 2019년09월19일 10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6월 추성훈(44)이 데뷔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린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ONE Championship(원챔피언십)이 e스포츠로 영역을 넓힌다.

 

기존에 종합격투기와 킥복싱, 무에타이 등을 다루는 원챔피언십은 e스포츠까지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오는 10월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00번째 메인 대회를 기념하여, 5일 철권(TEKKEN), 6일에는 스트리트파이터(Street Fighter) 선수를 초청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원챔피언십 ONE e스포츠 스트리트파이터 도쿄 챌린지'에는 한국인 프로게이머 심건(NL), 김정수(SigurRos), 공형석(Verloren)이 '팀 코리아'로 참가한다.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파이터는 개발사가 운영하는 '캡콤 프로투어'가 있다. 심건은 2019시즌 캡콤 프로투어 세계랭킹 19위, 공형석은 60위(아시아43위), 김정수는 214위다.

 

이번 시즌 심건은 8월 31일~9월 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2019 셀틱 스로다운' 준우승이 캡콤 프로투어 최고 성적이다. 공형석은 6월 15·16일 한국에서 진행된 '2019 파이터스 스피릿' 7위에 올랐다.

 

'원챔피언십 ONE e스포츠 스트리트파이터 도쿄 챌린지' 우승상금은 2만 달러(2384만 원)다.

 

한편, 원챔피언십은 기존에 종합격투기 뿐만 아니라 킥복싱과 무에타이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경기만 여는 것이 아니라 종목과 체급을 나눠 챔피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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