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우리말 더빙 해외 영화 케이블TV VOD 서비스 진행

등록일 2019년10월16일 11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케이블 TV를 통해 '람보' 등 유명 해외 영화를 우리말 더빙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케이블 TV VOD 공급업체인 ㈜홈초이스는 시니어와 어린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우리말 더빙 해외 영화를 제작, 케이블TV VOD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홈초이스는 지난 4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레플리카'를 시작으로 우리 말 더빙 외화를 지속적으로 제작, 공급한다. '레플리카'에 이어 '예스터데이'가 이달 중 서비스에 들어가고, 이어   '람보: 라스트 워'가 올해 안에 공개 된다.
 

홈초이스는 자막을 읽기 힘든 시니어와 어린이, 시각 장애인은 물론 가족 단위 시청자들이 쉽고 편하게 외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빙으로 제작된 작품은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 현대 HCN 등 전국 케이블TV VOD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자막과 더빙 두 가지 버전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더빙 영화는 자막을 읽지 않고 화면에 집중할 수 있어 몰입도가 높고, 자국 정서에 맞는 언어 표현과 분위기로 이해하기 쉽고 공감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넷플릭스 등 해외 미디어 기업들도 더빙 작품들을 통해 세계 각국 이용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홈초이스는 또 더빙 작업을 통해 성우들에게 더 많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리 영화 콘텐츠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케이블TV VOD로 서비스 되고 있는 '레플리카'는 한 생명 공학자가 사고로 떠나 보냈던 가족들을 인간복제로 살려내는 데 성공하면서 맞닥뜨리는 극한의 상황을 그린 SF 스릴러다. 인간복제를 둘러싼 윤리와 도덕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이 영화는 키아누 리브스의 SF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달 중 선보일 '예스터데이'는 비틀즈가 사라진 세상에서 한 무명 뮤지션이 유일하게 비틀즈를 기억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영화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비틀즈의 수많은 명곡들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만든다.
 

오는 23일 극장 개봉하는 '람보: 라스트 워'도 케이블 TV에서 우리말 더빙 VOD로 만나게 된다.  1983년 시작된 '람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영원한 람보 실베스터 스탤론이 다시 한 번 돌아와 시니어 관객에게는 향수를, 젊은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케이블TV VOD 서비스, VOD 광고, 콘텐츠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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