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이브, 캐릭터 X 패션 콜라보 전시회 '밈의 드레스룸' 개최

등록일 2019년11월06일 16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퍼니이브가 11월 14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토파즈홀에서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이 '휴대폰 소녀,밈'을 소재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캐릭터 X 패션 콜라보 전시회 '밈의 드레스룸'을 개최한다.

 

패션과 문화의 접목을 통해 대중과 친숙하게 호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현대백화점의 지원을 받아 마련되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패션 디자이너들은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캐릭터 자체의 디자인을 단순하게 활용하는 것을 지양하고, 캐릭터의 성격 또는 스토리 등 보다 근본적으로 재해석하여 매우 유니크한 작품들을 출품하였다.

 

전시회를 총괄한 퍼니이브의 최유리 리더는 "보통 캐릭터를 접목한 패션은 워낙 캐릭터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캐릭터만 강조되는 데에 반해, 이번 전시는 캐릭터를 과감하게 추상화하여 패션을 더욱 강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패션 작품 전시는 물론 다양한 포토존과 아이 동반 가족 단위의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의상 디자인 체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과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무료 관람이다.

 

'휴대폰 소녀, 밈'은 휴대폰과 사랑에 빠진 소녀의 이야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캐릭터이다. '휴대폰 소녀, 밈'은 SNS의 외국인 팔로워만 100만명에 육박하는 캐릭터이다. 일반적인 캐릭터들이 10대 취향인 데에 반해, '휴대폰 소녀, 밈'은 특이하게도 25 ~ 44 세대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다. 이에 세계적인 드럭 스토어 브랜드인 '왓슨스'는 수년 전부터 '밈'을 활용하여 아시아 전역에 뷰티 관련 굿즈 판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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