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9]올해도 역대 최다 관람객 경신할까? '지스타 2019' 개막

등록일 2019년11월14일 1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가 4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19'에는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 이외에도 펄어비스, 넷마블, 크래프톤, 그라비티, 미호요 등 국내외 대표 게임사들이 자사의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15년간 개근을 자랑하던 넥슨이 불참을 선언한 것은 물론, 그동안 다수의 관람객들을 유치하던 트위치TV가 부스를 내지 않으면서 '지스타 2019'가 예년의 수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진행된 '지스타 2018'은 총 관람객 수 235,082명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지스타 2019'는 보다 풍성해진 야외 부스를 통해 넥슨과 트위치TV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 2019'에서는 국내외 유명 인디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는 'BIC FESTIVAL SHOWCASE 2019'가 진행되며, 슈퍼셀과 한국 닌텐도도 각각 자사의 인기 타이틀인 '브롤스타즈'와 '포켓몬스터 소드 & 쉴드'를 중심으로 야외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여기에 펄어비스는 '지스타 2019' 첫날인 14일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들을 다수 공개하며, 미호요 역시 자사의 기대작 '원신'의 한국어 번역판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만큼, 지스타가 악재를 극복하고 예년의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지스타 2019' 개막식에서는 브라스 밴드와 인기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이어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을 비롯해 넷마블 권영식 대표, CCP게임즈 힐마 베이거 피터슨 대표,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 슈퍼셀 프랭크 카이버그 게임 리드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지스타' 개막을 축하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한편, '지스타 2019'는 오늘(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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