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 몽골청년기업가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19년12월05일 17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지난 11월 28일 개최한 'YEC Korea Startup Week'에서 YEC(Young Entrepreneurs Council, 청년기업가위원회)와 한-몽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19(K-Startup week ComeUp 2019)의 별도 세션 중 하나로, 오전과 오후 행사로 나누어서 오전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YEC(청년기업가위원회) 업무협약(MOU) 및 한국 게임산업에 대한 '베리이스포츠',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코리아'의 발표로 이루어졌다.
 
YEC(청년기업가위원회) 는 몽골이 광물 자원 개발에 편중된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국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청년 창업 활성화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음에 따라, 몽골 대통령 지원 하에 YEC(청년기업가위원회)를 설립,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몽골과 한국 청년기업가로 상임위원회를 공동 구성하고 양국 공공·민간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자문단으로 위촉하며 다양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YEC(청년기업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 몽골 대통령의 영애인 '나몬 바툴가'와 에르덴바트 체벤도르지(몽골 대통령 경제수석), 자브흘랑 바야르새한(몽골경제인연합회 대표) 등이 참석하여 몽골의 산업 발전을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몬 바툴가 위원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한국의 뛰어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산업이 YEC(청년기업가위원회)를 통해 몽골과의 성공적인 산업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YEC(청년기업가위원회)가 양국의 게임산업 발전 및 상호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몽골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세미나 및 포럼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양 국가의 게임시장 진출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이어서 한국의 게임산업 중 e-스포츠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베리이스포츠 한승용 대표는 '대한민국 e-스포츠 산업의 전망'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e-스포츠의 동향과 전망에 대하여 소개했다. 한 대표는 2020년에도 e스포츠 산업이 새롭게 등장하는 e스포츠 게임종목과 5G기술 상용화, 그리고 국내외 인프라 확대를 통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며, e스포츠산업을 통해 몽골과도 좋은 인연이 있길 기대한다고 발표를 마쳤다.

 

두번째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송민석 본부장은 '유니티 퍼블리싱 포털 UDP(Unity Distribution Potal)' 이라는 주제로, 앱 스토어 별로 별도의 추가 개발없이 한번의 빌드로 전 세계 다양한 시장으로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 세계 수많은 플레이어와 연결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명하여 역시 몽골 게임산업에도 많은 협력이 있기를 바란다고 발표를 마쳤다.
 
오후 세션에선 몽골스타트업(11개기업) 피칭 및 한국 스타트업(6개 기업) 피칭을 통한 양국 스타트업간의 교류 및 투자유치를 위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한국스타트업 중 YEC(청년기업가위원회)에서 몽골에 진출가능성 및 의향이 있는 기업들과의 1:1 멘토링 진행,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됐다.
 
황성익 회장은 소감을 통해 “2019년은 한국과 몽골 수교 29주년이 되는 해다. 이런 뜻깊은 자리를 통해 한국과 몽골 양국의 게임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양국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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