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M' 구글 매출 3위 등극, '바람의나라: 연'과 '원신'은 소폭 하락... 라이엇 'LOL: 와일드 리프트' 28일 서비스 예고

등록일 2020년10월19일 14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번 주에는 이렇다 할 신작 모바일게임의 매출 순위 입성이 보이지 않으면서 큰 변화 없이 지난 주와 유사한 순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 형제' 투톱 체제가 견고한 가운데, 신규 아이템과 유료 상품 추가 효과를 톡톡히 본 웹젠의 'R2M'이 3위를 기록했다. '기적의 검'이 순항하는 한편, '바람의나라: 연'과 '원신'은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미호요의 '원신'은 출시 초기 효과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순위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20일부터 신규 캐릭터 '클레'의 픽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순위가 재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11~20위 사이에서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과 'A3: 스틸얼라이브',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AFK 아레나' 등이 경쟁했으며, '스테리테일'과 '일루전 커넥트' 그리고 '그랑삼국' 등도 비슷한 순위를 유지하며 순항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여기에 '리니지M'과 '바람의나라: 연' 등 MMORPG들이 순항하는 한편, '피파온라인4M'과 '슬램덩크' 등 스포츠 게임들의 강세도 돋보인다.

 

이 외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두 자리수의 매출 순위 상승폭을 보여주면서 이번 주 TOP 10 내에 재진입했으며, '원신'은 구글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출시 초기 주목도가 떨어지면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한편, 다음 주인 28일에는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시장에 모바일 MOBA 게임들이 다수 서비스되고 있기는 하나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던 만큼, 글로벌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팬덤에 힘입어 '전략적 팀 전투' 이상의 흥행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 플레이

 



이번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기존 MMORPG 인기작들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리니지 형제' 투톱 체제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지난 주 6위에 머물러 있던 'R2M'이 3위를 기록하면서 '바람의나라: 연'을 넘어섰다. '기적의 검'이 4위를 기록하는 한편, '바람의나라: 연'은 4위에서 5위로 1계단 하락했다.

 



 

새로 출시돼 흥행 돌풍을 일으킨 미호요의 '원신'은 지난 주 3위를 기록한 이후 순위가 소폭 하락해 이번 주 6위에 머물렀다. 출시 초기 주목도가 높고 새로이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어서 매출 순위가 높게 나왔으나, 이번 주에는 순위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20일부터 신규 캐릭터 '클레' 픽업이 진행되는 만큼 재차 순위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클레'는 불속성 법구 캐릭터로, 불속성이 높게 평가되는 게임 특성상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이루크'와 함께 서포터 겸 서브 딜러로 손색이 없는 고성능 캐릭터로 분류되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뮤 아크엔젤' 그리고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TOP 10 내에서 순항하는 한편, TOP 10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과 'A3: 스틸얼라이브' 그리고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경쟁이 치열하다.

 

11위부터 20위 사이의 게임들도 지난 주와 유사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테리테일'과 '일루전 커넥트', '그랑삼국'이 소폭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피파온라인4M'은 지난 주 24위에서 이번 주 20위로 4계단 상승했다.

 



 

최근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M'이 이번 주 21위로 오랜 만에 TOP 30 내에 진입하는 한편, '피파 모바일'도 25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가디언 테일즈'는 지난 주 12위에서 이번 주 27위로 큰 하락폭을 보였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구글 플레이의 MMORPG들의 강세와 달리 다양한 장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먼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지난 주에 이어 매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리니지M'이 지난 주 2위를 지키고 있던 '바람의나라: 연'을 제치는데 성공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상승세를 탄 '피파모바일4M'은 1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DeNA의 '슬램덩크'는 최근 추가된 신규 캐릭터 '홍익현'에 힘입어 이번 주 11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홍익현'은 해남부속고 소속의 선수로,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왜소한 신체 때문에 실력을 인정받지 못했지만 노력 끝에 뛰어난 선수로 거듭난 캐릭터로 그려졌다. 이러한 점을 반영해 게임 내에서는 슈팅 가드 포지션으로 등장해 노마크 상태에서 무조건 골인하는 '저격 3점슛'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이번 주 16계단 상승한 6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할로윈 시즌을 맞이해 '롤리팝' 획득 이벤트와 '문라이트 저택: 유령의 서곡'이 진행 중이며, 23일에는 기간 한정 이벤트도 시작될 예정이다.

 

서비스 초기 많은 주목을 받은 '원신'은 서비스 시작 효과가 사라지면서 이번 주에는 순위가 소폭 하락해 7위를 기록했다. 다만 신규 캐릭터 픽업 이벤트가 곧 시작될 예정인 만큼, 재차 순위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카이펀의 신작 '라루나 판타지'도 순조롭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힐링을 콘셉트로 한 모바일게임으로, 동화 같은 분위기의 자유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를 자신의 입맛대로 꾸밀 수 있는 코스튬과 펫 시스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가문 시스템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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