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 24일 정식 서비스 돌입, '데카론M' 등 기대작 포문 연다

등록일 2020년11월24일 09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영웅 for kakao'로 모바일 게임의 표준을 세운 썸에이지가 자사의 기대작들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그 신호탄이 되는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가 드디어 11월 24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는 시프트업의 대표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마왕 후보생이 되어 다양한 '차일드'를 수집하고 육성해 상대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차일드의 배치와 조합에 따라 전략이 달라진다는 점이 게임의 매력.

 

썸에이지는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를 시작으로 '데카론M'과 '크로우즈(CROWZ)' 등 자사의 기대작들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소프트 론칭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게임성을 입증 받은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가 썸에이지의 기대작들에 탄력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실시간 대전 지원 '데차: 디펜스 워', 해외 시장에서 게임성 입증

 


 

라운드투가 개발하고 썸에이지가 11월 24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스니티 차일드: 디펜스 워'는 시프트업의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5명의 차일드와 1명의 마왕 후보생을 조합해 덱을 구성할 수 있으며, 마왕 후보생은 여느 디펜스 게임에서의 '타워'와 유사한 역할을 하게 된다. 웨이브를 버티면서 상대보다 오랫동안 마왕 후보생을 지켜내는 것이 게임의 목표.

 

게임은 '데스티니 차일드'의 매력 요소인 캐릭터와 고 퀄리티의 라이브 2D를 그대로 담아내 원작 특유의 재미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에서는 원작에 등장했던 '아르테미스', '상아', '이브' 등의 차일드 이외에도 새로운 속성의 차일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의 새로운 마스코트인 '제거티'와 '제미나', 마왕 후보생 '달리아' 등의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다.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무궁무진한 전략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도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서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의 매력이다. 각 마왕 후보생은 저마다 독특한 스킬을 가지고 있어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으며, 마스터리 포인트를 어디에 투자하고 또 어떤 방식으로 차일드를 조합하는가에 따라서도 특색 있는 스킬 트리를 만들 수 있다. 전투 시에는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의 차일드나 레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상대의 전략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특히 썸에이지는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에서 단일 서버를 제공, 전 세계의 마왕 후보생들이 실시간으로 대결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게임에서는 1대 1의 PvP 콘텐츠 이외에도 2명의 플레이어가 협력하는 협동 PvE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클랜 PvP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이용자들 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특색 있는 차일드의 매력과 전략적인 깊이가 있는 시스템을 통해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는 호주와 싱가포르 지역에서의 소프트 론칭 이후 해외 구글 플레이에서 전략 카테고리 순위 2위와 3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내는 데에 성공했다. 썸에이지 측은 이 같은 성적에 대해 고 퀄리티 일러스트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이 해외 이용자들을 사로잡았다고 분석했다.

 

'데카론M' '크로우즈'로 이어지는 썸에이지 라인업, 신호탄 '데차: 디펜스 워' 성과 기대

 


 

한편, 썸에이지는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를 시작으로 자사의 기대작 라인업들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썸에이지가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데카론M'은 국내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장수 PC 온라인 게임 '데카론'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불멸의 대륙 '트리에스테'에서의 이용자 간의 대립을 다룰 예정. 특히 원작자들이 게임 개발에 대거 참여해 '데카론'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썸에이지 자회사 로얄크로우가 개발 중인 PC 온라인 FPS '크로우즈(CROWZ)'는 오랜만에 국내에 출시되는 PC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초기부터 화제를 모아 130억원 대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크로우즈'는 콘솔 게임 못지 않은 고화질 실사 그래픽을 통해 캐릭터와 총기의 사실감을 더했다. 특히 과거 '서든어택'을 개발했던 백승훈 사단의 차기작인 만큼 '크로우즈'가 국내 FPS 게임 시장에서 '서든어택'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시장의 기대가 모아진다.

 

아직 '데카론M'과 '크로우즈'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가 소프트 론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성을 입증받으면서 이후 썸에이지의 신작 성과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웅 for kakao'를 통해 모바일 게임 흥행 신화를 기록한 썸에이지가 플랫폼과 장르를 망라하는 신작들을 앞세워 다시금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11월 24일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하는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의 흥행 성적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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