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양대 모바일 앱 마켓 매출 TOP 10 진입… '메이플스토리M'도 상승세

등록일 2022년01월24일 14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2년 1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라인게임즈의 신작 '언디셈버'와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에 힘입은 '메이플스토리M'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W'를 필두로 한 MMORPG들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라인게임즈의 '언디셈버'가 서비스 초반 서버 이슈로 몸살을 앓았음에도 TOP 10 진입에 성공하면서 순조롭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이 신규 캐릭터 '아크' 업데이트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메이플스토리M', '전략적 팀 전투',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언디셈버' 또한 TOP 10 진입에 성공해, 양대 앱 마켓 TOP 10을 기록했다.

 

이 외에 이미 2021년 일본 현지 서비스를 시작했던 신작 MMORPG '이스 6 온라인'이 11위를 기록하면서 매출 순위에 데뷔했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TOP 10 내 게임들의 순위에 변화가 일었다. '리니지W'를 필두로 한 모바일 MMORPG들의 강세는 계속되는 가운데, 라인게임즈의 신작 '언디셈버가' 7위를 기록하면서 초반 흥행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언디셈버'는 니즈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액션 RPG다. 직업이나 클래스의 구분 없이 착용하는 무기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결정되며, '스킬 룬'과 '링크 룬'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스킬을 갖춰 플레이 할 수 있는 높은 세팅 자유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모바일 플랫폼과 PC 플랫폼을 동시에 지원해 언제 어디에서나 플레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자동 사냥을 의도적으로 제외해 손맛도 살렸다.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핵앤슬래시 RPG임에도 초반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극초반 해외에서의 과도한 유입으로 트래픽 및 서버 점검 이슈가 발생했지만 인기 순위와 매출 순위 모두 높게 나오고 있어 장기 흥행의 발판은 마련된 모양새다.

 

이 외에 '메이플스토리M'이 오랜만에 TOP 10 내에 진입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넥슨은 21일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캐릭터 '아크'를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크'는 '너클'을 무기로 사용하는 해적 캐릭터로, 원작 '메이플스토리'에서도 강력한 면모를 자랑하는 직업군 중 하나다. 마법과 체술이 융합된 '하이레프 제신 격투술'을 사용하는 '레프 상태', 심연으로부터 강력한 힘을 얻는 '스펙터 잠식 상태'를 오가며 스킬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MMORPG와 캐주얼 게임들이 혼재되어 경쟁하고 있다.

 

먼저 최근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대축제'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신규 직업 '천도사'를 추가하면서 지난 주 8위를 기록했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이번 주에는 소폭 하락해 12위를 기록했다.

 



 

반면 캐주얼 게임의 대표주자인 '브롤스타즈'와 팬층이 두터운 '쿠키런: 킹덤',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제2의나라' 등은 순위가 지난 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 주보다 순위가 소폭 하락했으나, 20위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애플 앱스토어

MMORPG들이 강세를 보이는 구글 플레이와 달리,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스포츠, 전략, 레이싱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먼저 '피파온라인4M'이 1위를 기록하면서 저력을 과시한데 이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위 자리를 지켰다. '아크' 업데이트에 힘입은 '메이플스토리M'이 3위를,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가 4위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5위를 차지하면서 구글 플레이와는 다른 양상의 매출 순위를 보였다.

 



 

이번 주에는 '리니지M'과 '리니지W'가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으며, 라인게임즈의 신작 '언디셈버'는 9위로 양대 앱 마켓 TOP 10에 이름을 올리면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신작 '이스6 온라인'이 11위를 차지하면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팔콤의 대표작 '이스'의 라이선스를 취득해 개발된 '이스6 온라인'은 원작이 되는 '이스 6: 나피쉬팀의 성궤'를 기반으로 해 새로이 제작됐다. 이미 2021년 일본 현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1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외 순위에서는 TOP 10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장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원신'과 '솔라 리바이벌' 등의 RPG를 비롯해 '피파모바일'과 '브롤스타즈' 등 기존 인기 타이틀, '리니지2M'과 '블레이드 & 소울 2', '바람의나라: 연', '제2의나라' 등의 MMORPG가 이번 주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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