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가능성 봤다...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 성공적 개최

등록일 2017년03월20일 13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세계가 즐기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가 국내에서 열린 첫 오프라인 대회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로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로의 포문을 열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톱클래스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유저 오프라인 대회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0일(월) 밝혔다.

지난 19일(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마포구 OGN e-스타디움 기가아레나에서 진행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은 600여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두 시간 넘는 경기 시간 동안 참가자들의 치열한 결투를 박진감 넘치게 풀어냈다. 대회는 방송인 허준과 전 프로게이머 강민이 중계를 맡았으며, 게임전문방송 OGN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대회는 사전 신청팀 중 선발된 총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한 팀을 이루는 총 3명이, 각각 상대팀 선수와 겨뤄 먼저 2승을 따내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에는 ‘키스대냐’ ’설욕자들’ ’5폭주’ ‘패패승승승’ 등이 출전했으며, 결승에 오른 ‘키스대냐’가 ‘패패승승승’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2승을 선취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현장에는 낮부터 방청을 원하는 유저들의 발길이 이어져 수용 인원을 넘어서는 1,000여명이 경기장을 방문해 ‘서머너즈 워’의 첫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여실히 증명했다. 유튜브 채널의 생중계 동시 시청자수도 총 3,000명을 육박했으며, 경기 종료 후 12시간 만에 영상 시청수 1만 9천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경기 관람의 재미 요소도 충분히 확인 되었다.

경기의 중계를 맡은 방송인 허준은 "모바일 게임 중에 서머너즈 워 만큼 재미있는 e-스포츠 게임이 있나"라며 이번 대회의 열기를 전했으며, 해설로 참여한 강민 역시 "본 대회 이후, 우승팀이 보여준 몬스터 덱을 이길 수 있는 다양한 공략과 전략이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며 '서머너즈 워' 대회의 발전성을 강조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첫 오프라인 대회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에 보내준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로 ‘서머너즈 워’의 또 다른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라며 “전세계 유저가 실시간으로 대전하는 ‘월드아레나’를 통해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를 통해 전세계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의 모바일 e-스포츠 탄생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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