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리니지M'만 굳건, '테라M'과 '오버히트' 가세로 더욱 치열해진 TOP10 순위 경쟁

등록일 2017년12월11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리니지M'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테라M'과 '오버히트' 등 신작 모바일게임들의 흥행이 장기화 되면서 매출순위 TOP 10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12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에서는 '리니지M'이 여전히 양대 앱 마켓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여기에 '테라M'과 '리니지2 레볼루션', '오버히트'가 지난 주와 같은 순위를 지키며 다른 모바일게임들과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캐릭터 '야에 사쿠라' 출시 효과에 힘입은 '붕괴 3rd'가 이번주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액스'와 '소녀전선' 또한 소폭 순위가 하락했으나 여전히 TOP 10 내에서 순항했다.

반면 출시 직후 빠르게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세대교체 주자 중 하나로 평가받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이번 주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TOP 10 밖으로 밀려났으며, 지난 주 신규 식신 '피안화' 업데이트 효과로 10위를 기록했던 '음양사 for Kakao'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구글 플레이


지난 주 일었던 세대교체의 바람의 영향이 이번주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 '테라M'과 '오버히트'가 출시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출순위 TOP 10 내에 이름을 올리며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이번 주에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니지M'부터 4위를 차지한 '오버히트'까지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출시 직후 빠르게 '리니지2 레볼루션'을 밀어내고 '리니지M'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테라M'과, 마찬가지로 호쾌한 연출과 이팩트를 바탕으로 TOP 10 내 자리한 '오버히트'가 세대교체 바람의 주역이다. 두 게임이 기존의 인기 게임들을 밀어낼 수 있을지 향후 성적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 외에도 지난 주 16위에 머물러있던 '붕괴 3rd'가 신규 캐릭터 '야에 사쿠라'를 선보이며 차트 역주행에 성공, 이번 주 5위를 기록해 '오버히트'의 뒤를 이었으며, 지난 주 8위로 소폭 순위가 하락했던 '모두의 마블'은 이번 주 2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최근 신규 한정 스킨 판매를 통해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소녀전선'은 신규 인형과 포인트 이벤트를 선보였으나 지난 주 7위에서 이번 주 10위로 3계단 하락했으며, 지난 주 6위를 기록했던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인기 서번트 '길가메시' 소환 이벤트를 선보였으나 순위를 더 끌어올리지 못하고 이번 주 11위를 기록하며 출시 후 처음으로 TOP 10 밖으로 밀려났다.


더불어 지난달 30일 PVP 콘텐츠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신규 SSR 등급 식신 '피안화'를 선보인 '음양사 for Kakao'는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지난 주 10위에서 이번 주 19위를 기록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애플 앱스토어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구글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리니지M'과 '테라M', '리니지2 레볼루션', '오버히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네 게임은 양대 앱 마켓에서 동일한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순위 변화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이 외에 신규 캐릭터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본 '붕괴 3rd'는 이번 주 6위를 차지하며 선전했으며, '피파온라인3M'과 '열혈강호 for Kakao'가 각각 7위, 8위를 차지하며 TOP 10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신규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 미궁'이 추가된 '하스스톤'은 이번 주 10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확장팩에는 직업 전용 전설 무기와 135장에 이르는 신규 카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싱글 플레이 모드 '미궁 탐험'도 즐겨볼 수 있다.

한편, '파이널 판타지 XV': 새로운 제국'이 이번 주 11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이름을 올렸으며, 러닝게임의 대명사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12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12위에 올랐다. 반면 '음양사 for Kakao'와 '소녀전선'은 이벤트 효과가 감소하면서 각각 14위, 16위에 머물렀다.

이 외에 엔터메이트의 신작 횡스크롤 액션 RPG '드래곤 스피어: 악몽의 주인'이 이번 주 22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드래곤 스피어: 악몽의 주인'은 화려하고 강력한 콤보 액션이 특징인 모바일 RPG다. 게임에는 총 여섯 가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캐릭터가 보유한 스킬들은 원하는 대로 조합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킬의 특징을 변화시킬 수 있는 룬 장착도 가능하다.

또한 총 여섯 부위로 구성된 캐릭터들의 장비를 마음껏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으며, 1대1과 3대3 대전을 지원하는 PVP 콘텐츠 '암흑 투기장',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기는 실시간 레이드 콘텐츠, 난이도가 높지만 그만큼 높은 수준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심연의 틈' 등 다양한 콘텐츠가 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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