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개발 확인, 엔씨소프트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렵다"

등록일 2018년04월21일 1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의 리마스터 버전을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리니지 1'은 지금의 엔씨소프트를 있게 해준 대표 작품이다. '리니지 1'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게임으로, 1998년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히 3040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그러나 게임이 출시된 지 오래된 만큼 개선 작업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해상도와 그래픽, 다소 복잡하고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UI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하지만 '리니지'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오히려 과거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래픽을 선호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리니지' 유저들의 요구에 맞춰 지난 해 출시한 모바일게임 '리니지M'에서도 별다른 그래픽 개선 작업 없이 원작 그대로를 옮겨오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리마스터 개발은 오래된 게임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게임 내 그래픽과 UI 등 접근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다시 한번 3040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측 관계자는 "내부에서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을 개발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게임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우며, 적절한 시기가 되면 게임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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