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레볼루션' 선봉, 넷마블표 모바일게임들 매출 강세... '브롤스타즈' iOS 매출 2위 '흥행 돌풍'

등록일 2019년01월07일 15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9년 1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TOP 3가 지난 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하면서 MMORPG 장르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필두로 한 넷마블의 모바일게임들이 구글 플레이 TOP 10 내에 4개나 이름을 올리면서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캐주얼 슈팅 게임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iOS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왕이되는자'를 제치고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상승세를 탔다.

 

이 외에도 '신명'이 구글 플레이 TOP 10에 진입하며 무협 MMORPG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지난 주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에픽세븐'은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순위가 크게 하락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부동의 1위인 '리니지M', 그리고 출시 이후 지금까지 2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과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까지 3개의 MMORPG가 매출 TOP 3를 유지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출시 이후 매출 순위 경쟁에 가세하면서 TOP 10 내 MMORPG 장르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모양새다. 특히 TOP 10에서는 '뮤 오리진2'와 '리니지2 레볼루션' 외에도 무협 MMORPG '신명'이 처음으로 TOP 10 진입에 성공하면서 경쟁에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TOP 10 내에 MMORPG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와중에도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매출 순위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 주 5위에 머무르며 인기 MMORPG들과 경쟁했던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제치고 이번 주 순위를 1계단 끌어올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듯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필두로, 최근 순위를 대폭 끌어올린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꾸준히 매출 순위 내에서 순항하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 그리고 지난 주 TOP 10 밖으로 밀려났지만 이번 주에는 다시 8위로 재진입에 성공한 '모두의 마블'까지 총 4종의 게임이 이름을 올리며 넷마블표 게임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 외에 지난 주 9위를 기록했던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이번 주에도 9위로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MMORPG가 대세인 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TOP 10 내에서 순항하고 있어, '클래시 로얄'에 이은 슈퍼셀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명'이 TOP 10 진입에 성공한 것 외에, 지난 주 14위였던 '검은강호'는 이번 주 16위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지난 주 19위를 기록한 '십이지천M'은 이번 주 2계단 상승하며 17위로 '검은강호'의 뒤를 이었다. '미르의전설2: 리부트' 또한 지난 주 26위에서 이번 주 20위로 6계단이나 상승했다. 무협 MMORPG들이 상승세를 타며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한 이후 순항 중이어서 향후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반면 지난 주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에픽세븐'은 이번 주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순위가 크게 하락해 22위에 머물렀다. 마찬가지로 꾸준히 TOP 10 내에서 순항했던 '피파온라인4M'도 지난 주 22위에서 이번 주 25위로 3계단 하락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브롤스타즈'의 선전이 돋보인다. 지난 주 6위를 기록하며 '리니지M'과 '검은사막 모바일',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MMORPG들과 매출 순위를 나란히 했던 '브롤스타즈'는 이번 주 2위에 오르며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M' 등의 MMORPG들을 제치고 저력을 과시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다소 순위가 하락한 '오크'는 지난 주 14위에서 이번 주 9위로 TOP 10 재진입에 성공하며 인기를 이어갔으며, 마찬가지로 지난 주 18위까지 하락했던 '세븐나이츠'는 이번 주 10위에 오르며 '오크'의 뒤를 이었다.

 

한편, 클릭터치의 '황제라칭하라'가 지난 주 30위에서 이번 주 12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면서 TOP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황제라칭하라'는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황제가 되어 천하를 정복하고 통치하는 내용을 담은 SRPG로, 역사상 유명했던 인물들을 등용하거나 후궁을 간택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 이미 유사한 게임인 '왕이되는자'가 이번 주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선전하고 있어, 향후 매출 순위 경쟁 구도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는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지난 주 7위에서 이번 주 24위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으며, 최근 신규 캐릭터 '배틀메이지'와 '루타비스 원정대'를 추가된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 주 21위에서 이번 주 16위로 상승세를 탔다.

 



 

지난 주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11위를 기록했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이번 주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18위로 소폭 순위가 하락했으며, 마찬가지로 지난 주 15위에 머물러 있던 '에픽세븐' 또한 이번 주에는 15계단 하락한 30위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특히 '에픽세븐'은 꾸준히 신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음에도 출시 초기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어, 이러한 하락세를 극복할 묘수가 필요해 보인다.

 

이 외에 30위 밖으로 밀려났던 '뮤 오리진2'가 이번 주 23위로 TOP 30 내에 재진입했으며,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또한 이번 주 28위로 오랜 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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