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걸그룹 '트와이스' 일본 내 높은 인기 실감, '루루아의 아틀리에'도 영향 받았다

등록일 2019년05월30일 17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며 KPOP 붐을 이끌고 있는 인기 그룹 '트와이스'가 최근 한글판이 출시되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루루아의 아틀리에 ~알란드의 연금술사 4~' 의상 디자인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
 
'루루아의 아틀리에 ~알란드의 연금술사 4~'(이하 루루아의 아틀리에)는 '아틀리에' 시리즈 최신작이자 시리즈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알란드 3부작' 정식 속편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출시되어 순항중이다.
 
알란드 시리즈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키시다 메루가 다시 아틀리에 시리즈로 돌아와 루루아의 아틀리에에도 캐릭터 디자인으로 참여했는데...
 
코에이테크모게임즈 관계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키시다 메루가 루루아의 아틀리에 의상 제작에 있어 트와이스 등 KPOP 그룹들의 무대의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에서 '아틀리에' 시리즈를 책임진 호소이 준조 종합 프로듀서는 기자와 만나 "키시다 씨가 루루아의 아틀리에 의상 디자인에 트와이스 등 KPOP 그룹들의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개발팀에서는 키시다 씨의 캐릭터 초안에서 세계관에 맞지 않거나 너무 튀는 부분만 수정을 요청하고 대부분 키시다씨가 원하는 안 대로 디자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키시다 메루는 KPOP, 특히 트와이스의 팬으로 알려져 있는데, 호소이 프로듀서에 따르면 키시다 메루가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쯔위'라고. 사실 아틀리에 시리즈를 책임진 호소이 프로듀서 본인도 KPOP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역시 트와이스(활동 중단 전까지는 소녀시대) 팬이라고 한다.
 
KPOP이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며 게임 제작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게임을 한국 게이머들이 플레이하는 흥미로운 문화교류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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