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MMORPG 전성기 다시 오나, '패스 오브 엑자일' 6월 PC방 사용시간 순위 8위 기록... 펄어비스 '검은사막'도 역주행 성공

등록일 2019년07월03일 14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로스트아크' 이후 다시금 PC 온라인 RPG의 흥행이 예상된다.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게임즈의 '패스 오브 엑자일'이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펄어비스가 직접 서비스에 나선 '검은사막'의 사용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해 역주행에 성공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2019년 6월 월간 종합게임순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 퍼블리싱 중인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6월 한달간 2.41%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록, 종합게임순위 8위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5월에 이어 1위를 차지했지만,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0.25% 감소해 40%를 밑도는 점유율 39.66%를 기록했다. 이어 '피파온라인4'는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13.60% 증가해 '오버워치'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메이플스토리' 역시 여름방학 기념 이벤트를 통해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57.94% 증가하며 5위를 기록했다.

 

한편, 펄어비스가 자체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의 활약도 눈에 띈다. '검은사막'은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181.67% 상승해 14위를 기록, 화려한 역주행에 성공했다. '검은사막'은 6월부터 펄어비스의 자체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기념해 신규 캐릭터 '샤이' 등 신규 콘텐츠를 다수 공개한 것이 역주행의 이유로 분석된다.

 

반면 '도타 2'는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36.35% 감소하며 6단계 하락한 18위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도타2'의 유저 커스텀 맵 '오토체스'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은 물론, 경쟁 상대인 '리그 오브 레전드'가 유사한 규칙의 게임 모드 '전략적 팀 전투'를 출시한 것이 '도타2' 사용시간 점유율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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