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서버 전문 개발사 '아이펀팩토리',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유치 성공

게임서버 전문 개발사 아이펀팩토리(대표 문대경)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신규 투자유치를 성공했다. 지난 7월 넥슨에 이어 두 번째 투자유치 성공이다.

아이펀팩토리에 투자한 한국 투자파트너스의 김수진 인터넷 소프트웨어팀 수석팀장은 "게임 개발에 있어 서버의 안정성은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과 같은 기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아이펀팩토리는 게임 서버 개발에 있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아이펀팩토리가 서버 개발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개발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이펀팩토리 문대경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이펀팩토리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게임 개발사들이 서버 개발에 대한 고민은 줄이고, 콘텐츠에 집중하여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서버 엔진 공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펀팩토리의 2017년 목표는 중소 개발사들과 소통을 위한 동반 성장"이라며, "개발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넓혀갈 예정이며, 그 관계를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펀팩토리의 '아이펀 엔진'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게임 서버 엔진으로, 캐주얼 게임은 물론 대규모 모바일 MMORPG에 이르기까지 손쉽게 적용 가능한 엔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