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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 '오버워치' e스포츠 리그 '오버워치 APEX' 시즌2 17일 개막... 총상금 2억 원
뉴스일자 : 2017년01월11일 14시25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인기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APEX' 시즌2가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 시즌 우승팀인 엔비어스를 비롯한 해외 초청 4개 팀과 국내 12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 지난 APEX 시즌1은 최고 동시 시청자수 9만 명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시즌은 국내 팀과 해외 팀의 실력 차이가 현격하게 줄어든 것은 물론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 또한 더욱 다양해지고 정교해진 만큼 작년보다 더 재미있고 화려한 경기와 이변이 속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팬미팅 시간을 마련해 유저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도 준비되어 있다.

오버워치 APEX 시즌2의 총상금은 총 2억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1억 원의 우승 상금이 지급되고 준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경기당 1백만 원의 파이트 머니가 승자와 패자팀에 분배된다.

오버워치 APEX 시즌2는 개막전을 포함한 16강 경기가 4개 조 풀리그로 진행되며, 8강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 맵 선택은 모든 경기 동일하게 주최 측이 선정한 10개의 전장에서 진행된다.

OGN은 리그 시작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영상 응원 댓글 이벤트 'APEX 선수들을 응원해 주세요'를 진행, 오는 14일(토)부터 OGN 오버워치 페이스북을 통해 각 팀 선수들의 홍보 영상을 보고 응원 문구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개막전 당일 현장을 찾는 팬들 전원에게 APEX 일정이 새겨진 2017년 달력을 증정한다.

여기에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첫 '최고의 플레이(POTG)' 맞히기 이벤트도 매주 진행한다. 팬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매치업을 보고 경기에서 처음으로 최고의 플레이를 차지하는 선수를 맞히는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 또는 최신 영화 예매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장당 5천 원에 예매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와 6시 30분에 차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는 경기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CJ E&M 게임채널 OGN은 개막전을 비롯한 전 경기를 자사의 tv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티빙 (TVING)을 통해 방송할 예정으로, 불가피하게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은 해당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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