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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게임일정]최대 기대작 엔씨소프트 '리니지M' 21일 드디어 출시
뉴스일자 : 2017년06월19일 17시10분


이번 주에는 베일에 감춰진 PC 온라인게임부터 콘솔 및 모바일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신작이 출시된다. 특히, 21일(수)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태풍의 핵이 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지난해 연말 출시되어 6개월 여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과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오는 20일에는 지난 '지스타 2016' 현장에서 공개된 넥슨의 PC MMORPG '아스텔리아' 1차 CBT가 시작된다.

이어 21일에는 엔씨소프트가 야심 차게 준비한 올 최고 기대작 '리니지M'이 드디어 정식 출시되며, 같은 날 스마일게이트는 마블 영웅들의 결투를 그린 5대5 MOBA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를 선보인다.

다음 날인 22일에는 반다이남코의 '서머레슨' 후속작 '서머레슨: 앨리슨 스노우'가 발매되며, 같은 날에는 지난 2014년 PC로 출시된 리얼 레이싱게임 '아세토 코르사' 콘솔 버전이 정식 한글화를 거쳐 발매된다.

한편, 이번 주에는 많은 '디아블로' 팬들이 기다려온 '강령술사' 캐릭터 업데이트를 앞두고 블리자드가 오프라인 유저 행사 '강령술사들의 저택'을 선보인다.

게임포커스는 6월 넷째 주의 중요한 게임 출시 일정 및 게임 관련 행사 일정을 정리했다.


# 게임 출시 일정

넥슨 '아스텔리아' 1차 CBT (20일~25일, PC 온라인)

지난 '지스타 2016'에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던 넥슨의 새로운 PC MMORPG '아스텔리아'가 드디어 1차 CBT를 통해 유저들을 찾아간다.

'아스텔리아'는 언리얼 엔진 3를 활용해 개발된 PC 온라인 MMORPG로,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MMORPG에 TCG의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 '아스텔'은 카드 형태의 소환수로, '서번트'와 '가디언' 두 종류로 크게 구분되어 있다. '아스텔'을 소환하면 소환력을 소모하고, 소환되어 있는 동안 캐릭터의 전투를 보조한다.

이번 CBT에서는 워리어, 아처, 로그, 스칼라, 메이지 등 총 5개의 직업으로 플레이 해볼 수 있으며, 최대 35레벨까지의 퀘스트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수의 몬스터로부터 성물을 지켜내는 디펜스형 던전 '콜로세움'과 최대 900명의 플레이어가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 있는 필드 전장 '아발론'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 정식 출시 (21일, 모바일)

다음 날인 21일에는 엔씨소프트가 야심 차게 준비한 상반기 최고 기대작 '리니지M'이 드디어 정식 출시된다.

사전 예약자 500만이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 IP를 활용해 본가에서 직접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아크 셀렉터' 시스템 등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조작 체계를 제공하며, 원작에서 즐길 수 있었던 PVP 콘텐츠와 혈맹 레이드, 그리고 공성전 등 주요 콘텐츠를 그대로 모바일 플랫폼에 옮겨 담은 것이 특징.

오랜 기간 준비해 드디어 21일 출격하는 '리니지M'. '리니지' IP를 활용해 개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장기 흥행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마일게이트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정식 출시 (21일, PC 온라인)

같은 날인 21일에는 '마블' 영웅들의 숨막히는 대전을 담은 MOBA 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를 정식 출시한다.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국내에서도 영화 및 코믹스를 통해 널리 알려진 '마블'의 등장 인물들이 총출동하는 MOBA 게임으로, 각 영웅들의 특징을 게임 내에 완벽하게 구현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직접 다뤄볼 수 있다.

특히, 전투 중에도 아이템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템 추천 시스템을 통해 고민할 필요 없이 손쉽게 아이템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짧은 쿨타임을 활용한 다양한 스킬 콤보가 가능해 유저의 컨트롤 능력과 전략에 따라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하다.

'서머 레슨: 앨리슨 스노우' 발매 (22일, PSVR)

다음날인 22일에는 VR에서 만나는 그녀, '서머 레슨: 미야모토 히라키'에 이어 후속작 '서머 레슨: 앨리슨 스노우'가 발매된다.

'서머 레슨: 앨리슨 스노우'는 '철권'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하라다 카츠히로가 맡은 VR 시뮬레이션 게임 '서머 레슨'의 두 번째 작품이다. '서머 레슨: 앨리슨 스노우'에서 플레이어는 전작과 동일하게 가정교사가 되어 가상현실 속 금발 미소녀를 가르치며 일주일 동안 시간을 보내 된다. 이번 '서머 레슨: 앨리슨 스노우'의 국내 정식 발매는 아직 미정이다.

'아세토 코르사' 정식 발매 (22일, PS4)

이탈리아의 게임 개발사 Kunos Simulazioni가 개발한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아세토 코르사'의 PS4 버전이 한국어화를 거쳐 정식 발매된다.

'아세토 코르사'는 리얼 레이싱 게임을 지향하는 만큼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컨트롤러의 아주 작은 움직임에도 반응하도록 개발되어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번에 출시되는 PS4 버전은 정식 한국어화를 거쳐 디지털터치를 통해 발매된다. '그란투리스모'나 '그리드', '더트' 등의 리얼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레이싱 휠을 장만해 코스를 달려보는 것은 어떨까.


# 게임 행사 일정


블리자드 '강령술사들의 저택' 오프라인 유저 행사 (23일)

오는 23일에는 블리자드가 자사의 대표 액션 RPG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에 추가될 신규 캐릭터 '강령술사'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오프라인 유저 행사 '강령술사들의 저택'을 개최한다.

지난해 '블리즈컨 2016' 현장에서 공개된 '강령술사'는 전작인 '디아블로2: 파괴의 군주'에 등장했던 '네크로맨서'를 모티브로 한 신규 직업으로, 피와 시체를 활용한 공격을 주로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마포구 '캐슬프라하'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세계관과 신규 직업 '강령술사'에 영감을 받은 마술쇼, 호러 페인팅, 퀴즈 및 수수께끼 박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단, 이번 행사는 사전 참가 신청자 본인만이 미리 신청한 날짜 및 시간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난 5월 열렸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무법항 거래소 행사에서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던 블리자드 미니 스토어가 '강령술사들의 저택'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블리자드의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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