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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락스 타이거즈' 인수, '한화생명 e스포츠단' 설립
뉴스일자 : 2018년04월16일 10시57분


한화생명이 프로게임팀 창단을 통해 젊은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한화생명은 16일(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프로게임단인 락스 타이거즈(ROX Tiger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한 락스 타이거즈는 ‘한화생명e스포츠(HLE, Hanwha Life Esports)’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활동한다.
 
지난 1월 공식 창단에 앞서 락스 타이거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선수단의 활동을 지원해 온 한화생명은 이번 창단을 통해 더 가깝게 e스포츠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e스포츠 관람객의 주 연령층이 10~35세(79%)인 만큼  미래의 고객이 될 수 있는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해 ‘LoL’ 게임단 인수를 결정했다. 또한 ‘LoL’을 좋아하는 1.9억 명의 글로벌 팬들을 겨냥한 글로벌마케팅 효과도 기대된다.
 
2016년 글로벌 기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일명:롤드컵) 결승전의 경우는 최고 동시시청자수 4,300만 명, 대회 총 누적시청자는 3억 9,600만 명에 달하는 등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화생명은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선수단과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팬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선수들에게는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은 물론 선수 개인의 소양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정해승 단장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e스포츠가 새로운 주류 문화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창단을 통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삶에 생동감을 더하는 한화생명만의 ‘라이프 플러스 문화’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존 e스포츠 구단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e스포츠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단은 오는 하반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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