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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부터 '라그나로크M'까지 견고한 'TOP 4', '마녀숲' 하스스톤 차트 역주행
뉴스일자 : 2018년04월16일 13시35분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TOP 10 내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리니지M'을 필두로 한 TOP 4 체제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4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리니지M'과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과 '라그나로크M'이 같은 순위를 기록하면서 TOP 4 체제를 공고히 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이 한 계단씩 꾸준히 순위를 올리면서 순항했으며, '벽람항로'와 '소녀전선'은 한정 판매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상승세를 탔다. 새로운 확장팩에 힘입은 '하스스톤'은 TOP 10 내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삼국지M'과 '벽람항로', '하스스톤' 등 TOP 10 내 게임들이 순위를 끌어 올리면서 '세븐나이츠'와 '모두의 마블', '드래곤네스트M'가 영향을 받아 순위가 소폭 하락했으며,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 '액스' 또한 순위를 크게 올리는데 성공했다.
 

#구글 플레이

이번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지난 주와 유사한 게임들이 TOP 10 이름을 올렸다. 특히 '리니지M'부터 '라그나로크M'까지 순위 변동이 없어 TOP 4 체제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반면 TOP 4 외에 TOP 10 내 게임들의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삼국지M'은 지난 주 6위에서 이번 주 5위로 1계단 상승했으며, 지난 주 8위를 기록했던 '벽람항로' 또한 기간한정 이벤트 '노력, 희망과 계획'에 힘입어 2계단 상승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기간한정 이벤트가 다음 주 화요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벽람항로'는 당분간 TOP 10 내에서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 지난 13일 출시된 신규 확장팩 '마녀숲'에 힘입어 '하스스톤'이 지난 주 23위에서 이번 주 8위로 크게 순위가 상승하면서 TOP 10 경쟁에 뛰어들었다.

신규 확장팩 '마녀숲'에서는 135장의 새로운 카드와 한 턴에 여러 차례 사용 가능한 '잔상' 효과가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전략과 덱 구성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 '겐 그레이메인' 등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전설 하수인 카드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소녀전선'은 신규 기간 한정 스킨 판매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이번 주 11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간 한정 스킨 판매 이벤트는 '어린이날(중국 아동절)'을 콘셉트로 한 '키즈랜드'로, '네게브'와 '리-엔필드', '그리즐리' 등 인기 전술 인형들의 어려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많은 유저들이 기다린 '네게브'의 '조그만 방랑자' 스킨이 포함된 판매 이벤트인 만큼, 순위가 더욱 상승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반면 지난 주 11위로 TOP 10 진입을 바라보고 있던 '드래곤네스트M'은 '하스스톤'과 '소녀전선' 등의 상승세에 밀려나 이번 주 15위로 4계단 하락했다. 다만 액토즈소프트가 16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만큼, 향후 순위가 다시 상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이 40에서 50으로 확장되었으며, 43레벨부터 이용 가능한 신규 던전 '아포칼립스 네스트'가 오픈됐다. 더불어 2차 봉인 해제를 통해 1차 전직보다 더욱 화려하고 강력한 스킬을 얻을 수 있는 2차 전직도 가능해졌다. 캐릭터의 레벨이 45가 되면 2차 전직을 할 수 있으며, 20여 개의 새로운 직업 효과를 조합해 한층 강화된 파티 플레이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한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 주에는 그동안 양대 앱 마켓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던 '리니지M'이 '검은사막 모바일'과 '리니지2 레볼루션', '삼국지M', '라그나로크M'에 밀려나면서 5위를 기록해 지난 주보다 1계단 하락했다.

반면 '삼국지M'은 지난 주 7위에서 이번 주 3위로 4계단 상승하면서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던 '라그나로크M'을 뛰어넘었다. 더불어 지난 주 3위로 '라그나로크M'에 2위 자리를 내주었던 '리니지2 레볼루션'은 다시 2위 자리를 탈환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삼국지M'의 상승세에 '라그나로크M'은 지난 주보다 2계단 하락한 4위에 머물렀다.

이 외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에서는 그동안 TOP 30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게임들과 신작 게임들이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먼저 카밤의 '마블 올스타 배틀'이 이번 주 10위로 TOP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Chuang Cool 엔터테인먼트의 '왕이되는자'가 지난 주 14위에서 이번 주 13위로 순항하고 있다. 더불어 Eyougame의 '카오스 블레이드' 또한 27위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 출시된 넷마블의 신작 낚시게임 '피싱스트라이크'도 19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피싱스트라이크'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위메이드플러스가 개발한 신개념 모바일 낚시 게임이다. 유저는 낚시꾼이 되어 전 세계 500여 종에 달하는 물고기를 낚을 수 있으며, 낚시의 손맛과 앵글러(낚시꾼)를 육성하는 시스템을 통해 물고기와의 치열한 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특히 게임에서는 VR과 AR이 적용된 아쿠아리움에서 수집한 물고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먹이사슬 관계를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관찰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반면 구글 플레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벽람항로'는 지난 주 17위에서 이번 주 25위로 순위가 하락세를 탔으며, 지난 주 10위를 기록했던 '드래곤네스트M'은 이번 주 1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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