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신작 2종 공개 'MMO 역사 다시 쓸 것'

등록일 2011년10월26일 11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위메이드)가 지스타 2011에 앞서 신작 라인업을 대거 공개하며 2012년 인기몰이에 나선다.

26일 시청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위메이드는 올해 초 공개한 '네드'와 그간 미공개 미공개 신작으로 알려졌던 게임 '천룡기'를 공개했다.

최근 게임사들이 자체개발작에 주력, 퍼블리싱 능력과 함께 개발력을 중요시하는 추세에 맞춰, 위메이드 역시 '네드'와 '천룡기' 등 신작 2종을 모두 자체 개발했다. 위메이드 측은 신작 2종을 통해 MMORPG의 기준을 다시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작 2종 가운데 최초로 공개된 미공개 타이틀 '천룡기'는 위메이드의 간판 타이틀 '창천2'의 자체 개발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MMORPG로, 뛰어난 액션과 게임 내 캐릭터 간 활발한 교류, 뛰어난 스케일을 갖고 있는 '연환무공' 등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다. 타이틀명 '천룡기'는 '가장 높이 비상하는 용'이란 뜻을 나타내고 있다. 개발기간은 6여 년이 소요됐다.

'천룡기'는 황천의 문이 열리며 봉인됐던 '멸천마왕'이 부활하며 혼돈과 재앙이 시작된 후한 말, 세상을 구하기 위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게임은 '협객', '술사', '검객', '도사' 등 4가지 직업을 갖고 있으며 유저는 문파 세력에 속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NPC가 속한 7대문파, 5대사파, 3대사가와 교류하며 NPC와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올해 초 공개한 '네드' 역시 모든 개발을 마치고 내년 초 유저들에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5년의 개발기간을 거친 '네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과거 공개됐던 모습 모습을 다듬어 보다 뛰어난 게임으로 거듭났다.

게임은 고대 신들과 함께 악마신을 물리치는 영웅담을 담고 있는 MMORPG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펠로우 시스템 및 비행전투, 탑승전투 시스템 등 독창적인 특징들을 갖고 있다.


이날 참석한 위메이드의 김남철 부사장은 "향후 온라인게임 시장은 개발력과 서비스, 플랫폼 노하우가 핵심이 될 것이다. 위메이드는 천룡기와 네드를 통해 게임시장 10년을 선도하는 업체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네드'와 '천룡기'에 대한 비공개테스트 및 포커스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두 게임은 내년 1분기와 3분기에 공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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