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자사가 개발 중인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2차 CBT (1월 2일~ 5일)를 앞두고 캐릭터 4종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2차 CBT(Closed Beta Test) 테스터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2차 CBT에서는 1차 CBT를 통해 공개된 캐릭터는 조르다인 듀카스, 하루, 헤라웬, 아혼 키루스, 게하르트 슐츠, 연화 총 6종이며, 2차 CBT에서는 신규 캐릭터 고옌과 오로엔이 추가된다.
#헤라웬
'헤라웬'은 1차 CBT에서 선보인 캐릭터 중 유일한 원거리 캐릭터다. 이동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다양한 원거리 공격 기술을 지녔다. 원거리서 각종 방해 기술로 상대를 지속적으로 괴롭힌다. 또 '카마실브 묘목'을 소환하여 잠시동안 자신과 주변의 아군을 회복시키는 기술을 지녀 팀전에서 특히 유용한 캐릭터다. 근거리 전투는 취약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교전은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 스킬 설명
고유기로 요정의 힘을 모아 멀리 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요정의 불꽃'을 사용한다.
1번 '빙결의 씨앗' : 냉기의 씨앗을 던져 상대를 얼어붙게 한다. 얼어붙은 상태에서는 1.3배의 피해가 적용된다.
2번 : '고룡의 숨결' : 화염을 모은 후 던져 폭발을 일으키고 적을 넘어뜨린다. 공격을 당한 적은 불로 인한 지속적인 피해가 가해진다.
3번 '천둥의 뱀' : 적들을 연속으로 감전시키는 번개 공격 스킬이다. 피해를 입은 적의 주변에 위치한 다른 적들에게도 피해를 입힌다.
4번 '카마실브의 묘목 : 신단수 '카마실브의 묘목을 소환해 자신 및 주변 아군을 지속적으로 치유한다. 나무도 공격받을 수 있으며 적의 공격에 의해 파괴될 수 있다.
발차기 '빙결의 단검 : 얼음 정령의 힘이 담긴 단검으로 적을 찔러 즉시 얼어붙게 한다.
# 아혼 키루스
'아혼 키루스'는 순간적인 이동 능력과 폭발적인 데미지를 자랑하는 영웅으로 많은 조작이 필요한 상급자용 마법사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캐릭터다. 높은 회피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근거리와 원거리 기술을 모두 보유해 활용도가 높다. 순간적으로 이동하며 공격을 회피하는 '유령 까마귀' 기술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스킬 설명
고유기로 순간적으로 이동하여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유령 까마귀'를 사용한다. 우클릭을 추가 입력하면 적에게 돌진해 넘어뜨리는 추가 공격을 가한다.
1번 '검은 낙인' : 검은 힘의 덩어리를 던져 적을 밀어내며 피해를 입힌다. 공격을 당한 적은 방어력이 6초동안 감소되며, 방어력 감소는 중복 적용된다.
2번 '그림자 공명' : 적 그림자에 사슬을 연결해 공격 범위 안에 있는 적에게 지속 피해를 준다. 2초 이상 사슬이 이어지면 추가타가 발동한다.
3번 '그림자 폭발' : 바닥의 그림자를 폭발시켜 범위 내의 적들을 공중으로 띄워 피해를 입힌다.
4번 '파멸의 태양' : 검은 힘의 덩어리가 응축된 커다란 구체를 던져 공격한다. 구체가 커질수록 위력도 높아지는 대신 속도는 느려진다.
발차기 '턱차기' : 적의 턱을 차서 넘어뜨린다.
#게하르트 슐츠
'게하르트 슐츠'는 검은사막에서 '슐츠 근위대'가 추종하는 전설의 검투사 캐릭터다. 돌격형 캐릭터로 모든 방해 효과를 무시하고 달려들어 상대를 붙잡고 끈질기게 괴롭히는 스킬을 지녔다. 모든 상태이상을 버텨내는 기술 '풀려난 야수'로 인해 기술 사용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자유롭다. 상대를 붙잡아 들어올려 메치는 '바위 들어 메치기' 기술이 특징이다.
- 스킬 설명
고유기로 4초간 모든 상태이상을 버텨낼 수 있는 '풀려난 야수'를 지녔다.
1번 '성문 부수기' : 적에게 빠르게 돌진하는 스킬로 돌진 중 타격 시 적을 날려버린다.
2번 '바위 들어 메치기' : 적을 붙잡아 들어올린 후 강하게 땅에 메친다. 적을 들어올린 상태로 이동할 수 있다.
3번 '소산의 땅울림' : 연속으로 3번 공중으로 뛰어올라 발을 구르며 주변의 적을 넘어뜨리며 피해를 입힌다.
4번 '야수의 울부짖음' : 야수의 힘이 담긴 포효로 대기를 흔들어 주변 적들을 기절시키는 스킬이다.
발차기 '박치기' : 상대를 박치기하여 넘어뜨린다.
# 연화
'연화'는 검은사막에서는 볼 수 없던 캐릭터로 이동이 빠르고 상대의 스킬을 받아치는 반격기를 지녔다. 빠른 이동 속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치고 빠지는 공격 형태의 스타일리시한 캐릭터다.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혀 기본 공격을 가하고 반격 기술로 상대 기술을 끊어내면 전투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기술 재사용 대기 시간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길어 전투를 오래 끌면 불리할 수 있다.
- 스킬 설명
고유기로 적에게 빠르게 돌진해 베어버리는 '추격' 기술을 사용한다. 기술 사용 도중 좌클릭 입력 시 공격을 가하며 점프 입력 시 긴 점프를 할 수 있다.
1번 '미간 쏘기' : 활로 적을 조준해 공격하는 원거리 공격 스킬이다. 활을 끝까지 당겨서 쏘면 명중한 적을 넘어뜨린다.
2번 '수 읽기' : 2초간 방어 자세를 취해 적의 공격을 반격하는 스킬이다.
3번 '인연 자르기' : 빠르게 적을 베는 공격을 가한 후 뒤로 물러서서 적과 거리를 벌린다. 공격 적중 시 적 공격력이 일정 시간 감소된다.
4번 ' 붉은 달' : 빠른 속도의 연속 베기 공격으로 마지막 공격이 적에게 적중하면 멀리 날려버린다.
발차기 '뒤차기' : 뒤로 돌며 상대를 차서 넘어뜨린다.
'섀도우 아레나'는 11월 진행한 1차 테스트 이후 1월 2일부터 5일까지 2차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특히 2차 테스트는 1차 테스트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 2종 '고옌(전사)', '오로엔(궁수)'을 비롯해 랭킹 시스템을 최초 도입하며, 드래곤이 출연하는 전장 내 방해요소, 연습방, 숙련도 시스템 등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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