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도리코가 설립한 (재)가헌신도재단(재단 이사장 우석형)이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학생들의 모교에 장려금을 지원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전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가헌신도재단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의 모교에 과학실습기자재 구입장려금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화반응 예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울산 학성고등학교 2학년 김성윤, 이경하, 이창운 학생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무총리상은 '3차원 변형구조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를 주제로 한 울산 무거초등학교 6학년 전문수, 박세현 학생이 수상했다.

이에 가헌신도재단은 시상식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학생의 모교인 학성고등학교와 무거초등학교에 실습기자재 구입장려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상무는 “신도리코가 미래 과학인재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들에 과학실습기자재 구입장려금을 지원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이 더욱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도리코는 가헌신도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가헌신도재단은 1973년 설립된 신도리코장학회와 1984년 설립된 가헌과학기술재단을 2004년 통합한 비영리법인이다. 올해는 전국 50여개 학교에 3D 프린터를 기증했고, 매년 대학생 봉사단 '신도유니볼(Sindoh UNIVOL)'을 조직해 지역 소식지를 발간하는 등 과학기술 교육 지원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