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강세, 정부 K-유니콘 프로젝트 가동... '스마트스터디' 예비 유니콘 선정

등록일 2020년01월17일 0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삼성출판사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69% 상승한 2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올해 유니콘(기업 가치 10억달러 비상장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유력한 유니콘 후보인 스마트스터디가 부각되면서 삼성출판사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K-유니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유니콘이 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 200개를 선정해 발표하는 것이 골자다. 이르면 다음달 구체적인 안이 발표된다. 2022년까지 유니콘 기업 20개를 만든다는 중소벤처부 목표가 당초 생각보다 일찍 달성될 것으로 예상돼 K-유니콘 프로젝트도 좀 더 공격적으로 구성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예비 유니콘 기업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스마트스터디다. 스마트스터디는 영유아 콘텐츠인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소유한 콘텐츠 기업이다. 이미 지난해에만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유튜브 재생 건수는 95억회, 구독자는 4500만명에 달한다. 디즈니 같은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유력한 유니콘 기업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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