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모바일인덱스가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12월 모바일게임 통합 랭킹 차트를 발표했다.
게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NC소프트의 '리니지2M'이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30개월간 왕좌를 지켜온 '리니지M'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리니지' 시리즈는 12월 통합 랭킹 1, 2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리니지2M'의 12세 버전도 158계단 상승해 27위를 차지하며 리니지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5위권 내에서는 '리니지2M'의 등장으로 인해 '리니지M', 넥슨의 'V4', 릴리스게임즈(Lilith Games)의 '라이브 오브 킹덤즈'가 각각 한 계단씩 하락했고, 지난달 5위였던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은 그대로 순위를 유지하며, 왕좌 교체 외에 큰 변동이 없었다.
10위권에서는 '로한M'의 반등이 눈에 띈다. '로한M'은 타 앱마켓 순위는 하락했지만, 원스토어에서 매출 1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통합 랭킹에서는 9위로 TOP 10에 재진입했다. 이 밖에도 원스토어에서 4위를 차지한 넥슨의 '피파 온라인 4M(FIFA ONLINE 4M by EA SPORTS)'이 통합 랭킹 7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원스토어에서 랭킹 10위 내에 자리한 게임들이 통합 랭킹에서도 상위권에 다수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롱테크(Long Tech Network Limited)의 '라스트 쉘터'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30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나 원스토어 9위를 차지해 통합 랭킹 22위에 올랐으며, 신스틸러의 '신강호' 역시 원스토어 8위로 전월 대비 7계단 상승하며, 통합 랭킹에서는 34위를 차지했다.
신규 출시 게임 중에는 12월 중순에 출시된 4399코리아의 '뇌명천하'의 상승세가 독보적이다. 3개 앱마켓 모두에 동시 입점된 '뇌명천하'는 세로형 화면과 한 손 플레이 방식으로 유저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호평을 받으며, 출시하자마자 랭킹 67위로 TOP 100 차트에 첫 이름을 올렸다.
한편, 모바일인덱스 통합 랭킹은 데이터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집계한 모바일인덱스HD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모바일게임 순위'를 검색하거나 모바일인덱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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