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가 전면 취소된 가운데, 다양한 신작들이 게이머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3월 11일에는 Xbox One 및 PC 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오리와 도깨비불'의 한국어 번역판이 정식 발매된다.

3월 12일에는 신작 출시 일정이 집중되어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대전 액션 게임 '나의 히어로 원즈 저스티스 2'의 한국어 번역판을 정식 발매하며,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액션 RPG 'Nioh 2'의 한국어 번역판을 정식 발매한다.

또한 같은 날 넷마블이 자사의 모바일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며, 웹젠이 PC 웹 게임 '뮤 이그니션2'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게임포커스가 이번 주의 중요한 게임 출시 일정을 정리했다.

#게임 출시 일정
문스튜디오 '오리와 도깨비불' 한국어 번역판 정식 발매(11일, Xbox One/PC)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게임 스튜디오 문스튜디오가 3월 11일, Xbox One 및 PC(스팀) 플랫폼을 통해 액션 어드벤처 게임 '오리와 도깨비불(Ori and the Will of the Wisps)'의 한국어 번역판을 정식 발매한다.

'오리와 도깨비불'은 문스튜디오의 전작 '오리와 눈먼 숲'의 정식 후속작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보다 강화된 전투 시스템을 통해 전작의 재미를 계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별도의 무기가 없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영혼의 무기'라는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액션 게임으로서의 면모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BNEK '나의 히어로 원즈 저스티스 2' 한국어 번역판 정식 발매(12일, PS4/Xbox One/NS/PC)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3월 12일, 대전 액션 게임 '나의 히어로 원즈 저스티스 2' 한국어 번역판을 플레이스테이션4 및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정식 발매한다. Xbox One 및 PC(스팀) 플랫폼에는 13일 발매될 예정이다.

'나의 히어로 원즈 저스티스 2'는 인기 만화 및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아카데미아'의 IP를 활용한 대전 액션 게임으로, 원작의 주요 배경에서 주요 캐릭터들을 조작해 배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카운터 공격이나 4인 플레이 등 신규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보다 완성도 높은 대전 액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IEK 'Nioh 2' 한국어 번역판 정식 발매(12일, PS4)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3월 12일, 플레이스테이션4 용 액션 RPG 'Nioh 2(인왕 2)'의 한국어 번역판을 정식 발매한다.

'Nioh 2'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가 개발한 'Nioh'의 후속작으로, 플레이어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일본에 출몰한 요괴들을 사냥해야 한다. 'Nioh 2'는 전작의 핵심 플레이 스타일을 계승하는 한편, 보다 화려한 그래픽과 새로운 특수 스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국내 정식 서비스 실시(12일, 모바일)

넷마블이 3월 12일,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의 인기 PC 온라인 게임 'A3'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필드 전체가 PK 구역으로 변하는 '암흑출몰'이나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배틀로얄 모드 등을 통해 플레이어의 성장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틀로얄 열풍이 한동안 이어졌던 가운데, 모바일 MMORPG와 배틀로얄의 조합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선택한 'A3: 스틸얼라이브'의 성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웹젠 '뮤 이그니션2' 정식 서비스 실시(12일, PC)

웹젠이 3월 12일, 자사의 신작 PC 웹 게임 '뮤 이그니션2'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뮤 이그니션2'는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C 웹 게임으로, 한층 발전된 3D게임 그래픽 품질을 구현해 보는 재미가 늘었고, 사용자환경(UI, User Interface)을 개선해 쉽고 빠른 게임 접속이라는 장점을 더욱 부각시켰다. 특히 자동사냥의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수준도 향상돼 시간, 장소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