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 자회사 상장폐지사유 해제 기대감 및 20억 흑자전환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3월12일 1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와이제이엠게임즈가 강세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2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58% 상승한 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자회사인 액션스퀘어가 상장폐지사유해소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와이제이엠게임즈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액션스케어가 관리종목 탈피 및 상장폐지 사유 해소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액션스퀘어에 따르면, 현재 관리 종목 사유는 영업 실적과 관련된 것으로 올해는 흑자전환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내부에선 해외 시장 게임 출시와 IP 사용료 수취로 영업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11월 와이제이엠게임즈, 주연테크, 아이넷라이프, 린코너스톤을 대상으로 170억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당시 게임사업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이 투자 덕에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 우려에서는 벗어나게 됐다.


한편,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지난 달 27일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59억원을 기록해 같은기간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측은 “진동모터 사업 호조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가능했다”며 “올해는 모바일 게임 신작 2종과 VR게임 1종이 출시되는 만큼 게임 사업부에서도 유의미한 실적 성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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