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IT

엔비디아, 코로나19 연구 위해 게이머가 GPU 자원 기부하는 '폴딩@홈 프로젝트' 참여 독려

2020년04월02일 10시19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연구를 위해 개인 사용자의 GPU 자원을 기부하는 '폴딩@홈 프로젝트(Folding@home)'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컴퓨팅 자원을 사용해 단백질 역학 시뮬레이션 연구를 지원하는 장기 분산 컴퓨팅 프로젝트인 폴딩@홈은 엑사플롭스 이상의 프로세싱 파워를 달성하며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해당 크라우드 소싱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초당 1,00경 이상의 연산을 달성했다.

 

예컨대, 2만7천개 이상의 엔비디아 V100 GPU로 구동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서밋(Summit)은 약 150페타플롭스급의 연산능력을 갖고 있다. 이는 HPL-AI에서 벤치마킹할 때 445페타플롭스를 유지할 수 있다.

 

불과 며칠 사이에 약 40만 명의 게이머들이 GPU 자원을 기부하여 폴딩@홈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자원을 통해 과학자들은 코로나 19 단백질 역학을 분석하며,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잠재적인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더 나은 통찰력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의 연구진은 단백질 사슬 고유의 3차원 구조를 얻는 물리적 과정인 코로나 19의 단백질 폴딩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단백질 구조를 결정하는 실험은 여러 방식이 있다. 이는 매우 강력하지만, 단백질의 일반적인 형태를 한 번만 보여줄 뿐이다. 단백질은 움직이는 부분이 많으므로, 실제로 작용하는 부분을 살펴봐야 한다. 계산 과정은 막대하지만, 조금씩 도움이 된다. 각각의 시뮬레이션은 마치 복권을 구입하는 것과 비슷해 더 많이 진행할수록 잭팟이 터질 확률이 높아진다”고 폴딩@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폴딩@홈은 분자 역학 시뮬레이션을 위해 GPU를 도입한 최초의 분산 컴퓨팅 프로젝트다. 일부 유형의 계산에서 GPU 기반 방식이 CPU 방식 보다 20배에서 30배 더 빠른 속도를 보였다. 폴딩@홈에 참여해 GPU 리소스를 기부하기 위해서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상설 테마 PC방 '메이...
앞으로 최소 6년은 깨지지 않을 기록... T1...
창단 첫 우승 노리는 kt와 유일무이한 6회 ...
최고 레벨 85레벨 확장, 신규 캐릭터 '마법...
그라비티, 2025년 3분기 매출액 1389억 원 ...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우리기술투자, 두나무 송치형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 등극 가...
네오셈, 엔비디아 인텔에 50억달러 투자 차세대칩 공동 개발... ...
어보브반도체, 삼성전자 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시동... 삼성전...
제이티, AI 데이터센터 SSD 수요 폭증... 삼성 SSD 테스트핸들러...
헥토파이낸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인프라 공급 부각... 네이버...
와이즈넛, 정부 국정자원 NHN클라우드로 이전 확정... NHN클라우...
다날, 네이버 업비트 인수로 스테이블코인 본격화... 결제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