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애니메이션 '신의탑' 美 인기 1위... 국내 방영권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4월10일 0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애니플러스가 강세다.


애니플러스는 1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17% 상승한 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일본 합작 애니메이션 ‘신의 탑’이 미국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랭킹 1위에 올랐다고 알려지면서 애니플러스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신의탑은 미국 방영을 시작하자 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신의 탑은 1화 공개 이후 미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9위에 올랐으며, 애니메이션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미국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 내 주간 인기 애니메이션 랭킹에서 신의 탑이 1위를 차지, 718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는 3199점으로 2위를 기록한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시즌 4'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또한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일(현지 시간) 신의 탑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에피소드가 끝날 때, 이 이야기가 어떻게 주간 500만 명의 독자들을 사로잡았는지 이해하게 됐다"며 영상화 된 애니메이션과 원작 웹툰 IP 가진 콘텐츠의 힘에 대해 호평한 바 있다.


애니메이션 신의 탑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4월 1일 네이버 시리즈온 공개에 이어 애니플러스 채널과 미국과 일본에서 방영됐다. 국내 웹툰 작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 제작, 유통에 적극 참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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