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50만원대 아이폰SE 공개... 아이폰용 회로기판 공급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0년04월17일 0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터플렉스가 상승세다.


인터플렉스는 1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44% 상승한 1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이 중저가 아이폰SE를 공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아이폰 판매량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터플렉스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지난 15일(현지시간) 2세대 아이폰SE를 발표했다. 출시 전 '아이폰SE2' 혹은 '아이폰9'로 불렸지만, 정식 명칭은 '아이폰SE'다. 예상대로 '아이폰8' 껍데기에 '아이폰11'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습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64GB 모델이 55만원이다.


아이폰SE은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포석이다. 아이폰SE 가격을 확 낮춘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애플은 제품 가격을 계속 인상했다. 가장 저렴한 모델도 100만 원에 육박한다. 파격적인 가격 책정은 인도 등 동남아 신흥 시장 공략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관련해 WSJ(월스트리트저널)도 이번 가격 책정은 인도와 같은 유망 신흥시장에서 새 고객을 확보하려는 애플의 노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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