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모텍, 테슬라 사상 최고 1분기 실적 예상... 부품 공급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0년04월29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센트랄모텍이 상승세다.


센트랄모텍은 29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99% 상승한 30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美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이 창업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센트랄모텍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센트랄모텍은 알루미늄 컨트롤 암 등 경량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며 테슬라가 센트랄모텍의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가 29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발표한 생산량과 판매량을 보면 테슬라는 1분기에 8만8400대를 팔아 지난해 1분기(6만3000대)보다 판매량이 무려 40% 증가했다. 


테슬라 측은 “10만3000대에 가까운 생산량과 기록적인 판매량은 테슬라 창업 이후 최고의 1분기 실적”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 공장이 1월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짧지 않은 기간 가동을 중단했는데도 이뤄낸 성과다.


한편, 테슬라의 모델3는 국내에서 지난 3월 한달 간 2415대가 팔려 2월 대비 판매가 72.3% 급증,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를 제치고 3월 수입차 차종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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